mmr 구린 사람은 특히 한 판 이기면 한 판 지는 꼴로
매칭을 붙여줘.
이걸 왜 극심하게 느꼈냐면
이번시즌만 솔직히 몸 아파서 집에서 게임만 하듯이 살아가지고 수백판을 돌았는데
누가 탈주를 하거나 한두번이라도 연패를 박는 순간 엠엠알이 나락을 가게 되지.
이 때 붙여주는 팀원들 전적을 확인해보면 한 판은 평균 승률 44~55퍼 쯤 되게 팀운을 붙여줘
평균 승률이 44프로라 치고 내가 승률 60퍼센트 플레이를 하고 상대 팀에서 실수가 나와서 우연히 꽁으로 이겼다고 치자.
다음 판은 승률이 평균 20~30퍼 되는 애들을 팀으로 붙여줘.
게임해보면 평균적으로 1명 이상 오픈 나오고 2명은 멘탈 놓고 갖다 박고 있고
1명 빡겜 하지만 상대보다 말리고 결국 화나서 이런 애들이 욕설하다가 정지를 자주 당해.
이게 엠엠알이 복구될 때까지 반복되다가 어쩌다가 복권 맞을 확률로 팀운도 따라주고 본인도 잘해서 뚫었다?
그제야 비교적 합리적인 매칭이 잡힘. 보통 이 구간을 못 뚫고 키보드 배틀 당해서 멘탈이 갈려. 열심히 하는데 연패도 박고 하다 보면 불신도 생기고 그럼 바로 미끄럼틀 타는 거야. 엠엠알 한 번 떨어지면 올리기도 드럽게 힘들고 그냥 현지인 되는 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