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이 이리저리 정글챔도 늘려보고 사장도 시키고 정글 캠프도 바꿔보고 해봤자 정글 픽률 올리기가 그리 쉬운 일이 아님.
정글 캐리력을 높이고 부담을 낮춘다고 해도 캠프 먹는 속도는 천차만별이고 싸움 각+갱 각 한 번 더 내는 애만 캐리력이 높아지게 되어 있음.
결국 부담 낮추기는 커녕 정글링 조금 더 포기하고 실컷 갱킹 다니다가 정글한테 라이너 다 두들겨 맞고 정글차이 전챗으로 도배때림.
망한 정글러는 울면서 정글 접고 다신 돌아오지 않겠다고 단단히 마음 먹음.
그렇다고 캠프 골드를 줄이고 정글 캐리력을 낮추잖아? 라이너들이 백정 취급하면서 정글몹 먹지 말고 초반 단계에 갱셔틀이나 하다가 알아서 빈 라인 먹든 나중에 rpg하던 하라고 하겠지.
캠프 골드를 늘리고 정글 캐리력을 줄이면?
성장형 정글러 메타 다시 찾아오고 라이너들은 정글 신경 안 쓰고 라인전 하다가 정글러한테 선택받은 라인만 잘 크고 갱 당한 라인은 아군 정글 욕하고 라이너들 힘든 거 알아도 욕 먹더라도 다들 자기 성장만 함.
또는 차라리 탑 두명 뛰어서 투 서폿 조합으로 서겠지.
그냥 뭘 하든 욕받이 당할 수 밖에 없는 라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