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실골 뚫고 올라온 유저로써 정리해줄게. 일단 여기 티언 게임 자체가 너무 감정적이야.
자기 라인 갱 당할 때마다 정글 욕하는 건 일상이고
라인 밀어줄 때도 미니언 먹으면 던지거나
타는 라인 먹을 때도 본인 라인 태우면서 정글 빼 먹으러 다니지.
사실 가장 빡치는 건 평소에는 공기 취급하다가 정글러를 찾을 땐 솔킬로 말렸거나
상대 정글러한테 죽고 나서 아 우리도 정글 있었지 참;
정글러어어어!!!! 어디서 뭐하냐고!!!!!!!!!!!!!!!!!!!
느낌이라 답이 없어.
운영 문제로 혹시나 대화를 시도하려고 하면 본인이 갱 당한 상황과 이유는
온데간데 없고 상대 정글러=저라뎃, 우리 정글러=라인 축 내는 개버러지 백정 새끼
로 낙인이 찍혀있기 때문에
사실상 발언권도 없다고 봐야됨. 브실골에서 괜히 정글 기피하는 게 아니라니까?
정글차이나면 게임을 못 이긴다고 생각하는데 미드는 개나소나 픽하잖아. 정글은
큐 돌리면 10초 안에 잡혀.
하기야 지들도 은연중에 아는 거지. 정글 갔다가 욕 먹고 남 똥 닦아주는 따까리 짓만
하다가 부모님도 사라질 거라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