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픽창 들어오자마자 접속하셨습니다 문구를 전부 Ctrl + C 해서 복사한다.
OP.GG 검색창에 Ctrl + V 해서 붙여넣기 한다.
우리팀에 병신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한다.
- 일단 살펴봐야 할 것이 한명 한명 어떤 캐릭을 주로 플레이 했는지 보면서 다시 밴픽창을 보고 평소에 가던 라인을 갔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 두번째는 얘가 평소에 한번도 안해본 캐릭을 갑자기 하지는 않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2차 통과까지 마쳤다면 왠만하면 플레이해도 된다. 애초에 2차 통과까지 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 마지막 세번째는 각 라이너가 정신이 나갔는지 점검하는 것이다.
솔직히 2차까지만 통과해도 그 판은 거의 80% 이긴거라고 봐도 된다.
그리고 연패하는 경우는 전적을 보고 일부러 지는 패작이 아니라면 왠만하면 그냥 해도 된다. 라이엇 시스템 상 연패한 만큼 역으로 해당 유저에 대해서 팀원을 좋게 잡아주기 때문이다.
만약 2차를 통과하지 못했다? 그럼 그 때부터는 눈치 싸움에 들어가야 한다.
최대한 남이 닷지를 해주길 빌면서, 밴픽창을 깽판으로 몰고 가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유체화랑 정화를 들어 억지로 닷지 유도를 하는건 오히려 트롤들의 심기를 건들여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으며, 적당히 싸우면서 치고 빠져야 한다.
각 라이너 상태를 본 것 그대로 "이 xx 승률 10% 미만이네 졌다 ㅅㄱㅇ" "울팀 미드 야스오 첫판 15gg" "서폿이 정글 갔네 ㅈㅈ요" 등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상황을 아군에게 설명하는게 오히려 효과가 좋다.
그럼 아군에 정상인 누군가가 닷지를 해줄 확률이 높아진다.
결론적으로 당신들이 지는 원인의 90%는 구성된 팀원이 정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롤이란 게임은 트롤들에 대한 제재가 거의 무방비이기 때문에, 팀원 5명 전부가 일반인으로 잡힐 확률이 굉장히 드물며, 무조건 한 두명은 트롤이 껴있을 확률이 높다.
그 트롤들을 걸러내서 정상적인 팀원들로 되있는 판만 해도, 당신의 티어는 가만히 있어도 올라가는 것이다.
물론 매번 닷지 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당신이 티어를 올리려고 열심히 피지컬과 챔피언 숙련도를 올리는 것보다 오히려 닷지 심리전을 마스터하는게 티어 올릴 확률이 훨씬 높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