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가 라인도 짧고 상체,하체를 나누는 중간 지점이라 주도권이 뺐기면 정글부터 시작해서 전 라인이 비상이 걸림.
초반에 라인도 빨리 도착해서 레벨링도 빠르고 정글 다음으로 많이 돌아다니는 라인이라 영향력 끼치기가 편함.
이래서 정글들도 ap메이지 챔프 아니고서야 미드 시팅 보는겨. 어느 한쪽 라인이 말리면 직접적으로 피해오니까 주도권 못 잡고 쌈 못하면 서로 똥받이 당하는거고
이런 문제 때문에 정글들도 운영할 줄 아는 애들은 초반부터 약한 챔프 안 뽑으려고 해. 도망다니면서 굴리기가 겁나 빡세거든.
초반 미드 주도권 딸려서 역갱 맞음 터지는 각이라 미드를 포기하는 경우가 생기면 미드가 라인이 박히고나선 바텀 정글도 적극적으로 갱,게임도 못하고 상대 미드가 바텀 몇번 들락날락하면 정글 주도권도 같이 뺐기고
정글 주도권 뺐기면 상대 서폿 정글 둘이서도 시야 먹는 경우가 생겨. 그 와중에 미드가 핑와 하나 반대 정글에도 박아줬다? 진짜 막 골플애들 노는데서 챌린저 정글 끼는 수준이 아닌 이상 절대 캐리 못 나와.
미드가 레벨링이 차이가 나기 시작하면 바텀이 클 시간도 없어지고 뒤늦게 게임 기여하는 탑은 이겼든 졌든 뭐 해보지도 못하고 ㅈㄱㅊㅇ ㅁㄷㅊㅇ 팀차이 나오고 터지는거지.
거기다가 얘네는 멘탈도 약해서 상대 미드 정글이 손 붙잡고 나오면 게임 탈주해버린다고
운영이라도 할 줄 아는 미드면 초반에 회생불가로 망해도 이긴 라인 상황 둘러보고 바꾸자고 얘기라도 할 거야.
근데 이것도 나름대로 2대1 자체가 심리적으로 압박이 되니까 상대 미드 라인전 이기고 정글 시야 잡으면서 카정 대놓고 들어오고 로밍 다닐동안 혼자서 포탑에서 안 나오면서 미아핑만 치며 기여도 1도없이 있는 거지.
상대 미드가 3~4렙 차 내서 미드에 얼굴을 비추지를 않는데 미아핑을 찍어서 뭐하냐구 다른 라인 경치도 받아먹지 말고 같이 말리란 소리밖에 안 돼
그럼 이런 라인 오는 애들은 적어도 정글,미드 같이 해 보면서 운영이 뭔지 상황이 어떤 식으로 흘러가는지도 보고 해야하는데 이런 책임감도 없는 미드다?
그 판은 상대팀원 2명 하자있고 우리팀원 나머지 네 명 다 잘해도 이기기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