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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티어 정글러의 고질적인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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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반 동선 설계 죽어도 안함.
 무조건 정버프. 상대 위치 체크도 안 하고 동선 체크도 안 하고 풀캠프 챔프면 무조건 풀캠프 돌고 바위게에서 일단 싸움. 결국 합류 빠른 쪽이나 상성 이기는 쪽이 이김. 당연히 게임 시작하면 라이너랑 같이 상대 버프 시작 위치 체크하던가 아니면 카정 방지 와드 등 해야 할 일이 있는데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음.

2. 정글링 하면서 미니맵 안 봄.
 정글링 하면서 미니맵이 아니라 정글몹만 봄. 보통 내가 먹고 있는 정글 근처에서 교전이 일어났다? 그러면 0.5초 안에 반응해서 정글 버리고 바로 달려가야 함. 근데 미니맵을 보지 않으니 정글만 먹고 있거나 심지어는 싸우고 있는 걸 알아도 정글 다 챙기고 감.

3. 다이브에 대한 각을 아예 못 봄.
 상대 탑은 제이스고 우리팀이 레넥톤이다. 근데 레넥톤이 빅웨이프 푸쉬 각이 잡혔다. 그러면 정글은 어떻게 해야 하느냐? 내가 이미 아래쪽 캠프에 있는 게 아닌 이상 바로 상대쪽으로 렌즈 키면서 달려가서 라인 밀렸을 때 다이브 박아야 합니다. 바텀 역시도 바텀이 5렙인 타이밍을 이용해서 6렙 다이브를 가던가 등등 다이브가 가능할 때는 정말 많습니다. 뭐 말파이트 일라오이 이런 챔프면 몰라도 탑 루시안? 제이스? 풀피 다이브 해도 당해줍니다.
 근데 무조건 '아군 라이너들 라인 안 당기는데 어떻게 갱감'이라는 마인드로 라인이 밀려있으면 다이브는 아예 고려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이브가 물론 리스크가 있어 꺼려지는 건 이해하지만 분명 다이브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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