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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실에서 게임이 질질 끌리는 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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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이유는 시야에 관심이 없어서 그렇다.

  1. 시야를 잡으려는 노력 자체를 하지 않거나
  2. 시야가 보여도 미니맵에 관심을 두지 않아 쓸모가 없거나

보통 내가 상대 라인보다 딜교 우위에 있다는거는 단순히 라인전을 떠나서 시야를 적극적으로 잡을 권리가 있다는것임. 팀이 유리할 경우 보통 상대 정글쪽에 적극적으로 시야장악을 하면서 시야를 통한 이점으로 게임을 굴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우리팀이 상대보다 시야 주도권이 있고 시야를 적극적으로 잡아놓았을 경우
1. 우리팀이 라인을 관리할때는 짤릴 걱정이 없어지고 반대로 상대는 짤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2. 적극적으로 상대 정글에서 짤라먹기를 시도하거나 지속적인 카정을 통해 골드격차를 벌릴 수 있다.
3. 시야가 없으면 오브젝트로 함부로 나가기 무서워지니 오브젝트 관리를 통해 이득을 볼 수도 있다.
이렇게 단순히 생각해도 많은 이점이 있다.
4. 상대방 인원 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므로 인원 수 차이를 이용한 적극적인 교전이 가능해진다. (특히 하위티어에서 중요한게, 하위티어는 인원 수를 고려하지 않고 싸우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근데 게임이 분명 유리한데도 시야를 잡으려고 하지 않거나, 시야가 있어도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그냥 게임이 짤라먹기 싸움이 되거나 미드모여 한타 싸움이 되어버린다.
유리한 상황에서도 시야 없이 플레이하면 당연히 짤릴 위험성도 높아지고 인원 수 차이에서 밀리는 교전인데도 무리하게 싸우다 죽을 확률이 높아진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하위티어는 시야에 대한 개념이 심각하게 결여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
라인전은 잘 하는거같은데 티어가 안 오른다 싶으면 한 번 시야를 적극적으로 잡으려고 노력하고, 라인 1vs1싸움이든 소규모 교전이든 한타든 싸우기 전에 무조건 미니맵을 한번 보고 상대와 나의 인원 수 차이를 예측해보기만 해도 웬만해선 티어가 늘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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