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아이언이 없던 시절 최하위 티어인 브론즈, 그것도 브론즈 3부터 한 시즌마다 한 티어씩 올려 다이아까지 갔음. 현 예티.
내 경함에 빗대어 보다 현실적인 티어 올리는 방법에 대해서 끄적여봄.
<아이언~브론즈에서 탈출하는 법>
챔피언의 기본 스킬, 아이템에 대해서 이해할 것.
스킬 콤보를 활용해볼 것.
게임에 대해 조금의 생각만 가지고 있다면 탈출할 수 있음.
<실버에서 탈출하는 법>
자기 챔피언의 역할에 대해서 이해할 것.
어떤 콤보를 어떻게 넣어야 빠르게 딜을 많이 넣는지,
중간에 평타를 섞어야 할지를 고민해볼 것.
양학하는 방법을 알면 탈출하기 쉬움
> 양학하는 방법이란? 상대팀중 못하는 애를 짜르면서 성장한 것을 기반으로 겜을 터쳐놓음.
양학도 실력이 있어야 한다! 라는 반론이 있겠지만, 1코어를 들고 동티어대 유저와 라인전을 한다? 당신은 질 수 있겠는가. 그러기 위해서 못하는 상대만 짜르고 커야하며 이에 맞는 챔피언은 암살자군을 강추함.
<골드에서 탈출하는 법>
운영에 대한 이해가 어느정도 필요. (대각선의 법칙, 오브젝트에 관련된 판단, 텔 합류, 사이드 운영 등)
라인관리에 대한 이해가 필요 (ex. 라인을 박는 것, 프리징, 점사, 디나이, 텔 합류를 위한 라인을 미는 행위 등)
아군 적군 모두가 스노우볼을 안 굴리니, 수동적으로 플레이해도 게임이 잘 흘러감. 게임을 굴리진 못해도 흐름을 파악할 수 있기만 하면 됨.
<플레티넘에서 탈출하는 법>
게임을 굴리는 능력이 필요.
수동적으로 플레이한다면 1000판 2000판해서 올라올 수는 있겠으나, 그건 언제까지나 본인 실력이 아닌 팀운임.
물론 극한의 피지컬로 올라온 뇌없는 유저들이 다이아에 존재하지만 그건 그냥 재능임.
<단골 질문>
Q. 뭘 하기도 전에 다른 라인이 터져있다. 그럼 어떻게 해야되나?
A. 대각선의 법칙에 따라 반대쪽에서 이득을 챙겨야됨. 하지만 상대 정글 개입없이 솔킬을 계속 당하거나, 바텀 2대2 교전을 진 거라면? 답이 없음. 한 두판이면 그럴 수는 있겠지만 수십 수백판이 그럴 수가 없음.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고 쳐도 브실골 티어라고 생각되기에 위에서 말한 “양학하는 법”으로 본인만 잘하면 나올 수 있음.
Q. 전적 이 정도고 승률 이 정도인데 계속하면 OO티어 가능?
A. 최소 30판정도를 해서 승률이 60대는 나와야 괜찮은 정도고 70대는 본인 티어 대비 잘하는 정도임. 하지만 상위 티어로 갈수록 그 승률은 유지하기 힘듦. 필자는 예티고 플3 부캐의 승률은 70후반, 80에 육박함. 하지만 예티 본캐의 승률은 55정도 됨.
Q. 주챔을 무슨 챔으로 해야되나?
A. 원챔 아니면 그런거에 큰 의미를 두지마셈.
어차피 올라갈 실력이면 뭘 해도 올라감.
진성 골드(판수운으로 턱걸이한 사람 제외) 미드라이너가 4티어 5티어챔을 안 하는 챔프를 연습해서 실버에서 하더라도 골드는 감. 갈 수 밖에 없음. 챔프 콤보에 대한 이해를 이미 했기 때문.
무슨 챔을 하던지 그 챔피언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뜻임.
하지만 원챔의 경우는 얘기가 다른데, 자기 챔이 벤을 당했을때의 대비책 정도로 하나정도는 연습해야됨. 국밥챔으로 라인전 눕는걸 추천. 카운터에 대한 대비책도 직접 만나보며 연습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