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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을 정글로 대비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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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을 정글로 대비하는 법



저는 탑 정글 미드를 플레이 하지만 솔랭에선 정글이 가장 올리기 쉬운 포지션인것 같다고 생각하기에 정글 챔프 위주로 말해보겠습니다. 방법이야 본인에게 맞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이번시즌 들어서 갈피를 못잡거나 매번 같은 티어에 머무르는게 아쉬워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분들, 특히 다이아4 이하의 티어가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롤은 해당 시기의 1티어 챔프들을 다룰 줄 알면 승률이 잘 나온다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본인(다4)를 포함한 대부분의 유저들은 매번 대 격변하는 패치와 변화 무쌍한 메타를 일일이 따라가는것은 매우 힘들더라고요. 운좋게 모스트 안에 있는 챔프가 1티어가 되면 기분은 좋지만 벤이나 상대가 가져갈까 조마조마하고 너프라도 된다면 찢어지는 마음은…ㅜㅜ

이를 해결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최고의 성능을 내는 1티어 챔프는 아니지만 조작이 쉽고 쌘 챔프들, 개인적으로 딜과 탱이 다 되는 챔프를 추천 드립니다. 고티어 유저들은 피지컬도 좋고 게임 이해도가 높아서 새로운 챔프를 해도 금방금방 적응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새로운 챔프를 한다면 당장 스킬이나 평타모션 적응도 안돼서 맵리는 커녕 씨에스 먹는데 온신경을 집중해야 하는 현실…

하지만 메타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준수한 성능을 내주는 챔프들이 있습니다. 고티어(다이아 상위~)에선 먹힐지 모르지만 그 이하 티어에서는 잘 통하는 그런 챔프들을 추천합니다.



정글 : 헤카림, 렉사이, 볼리베어, 바이, 뽀삐, 문도, 오공


이 챔프들의 공통점은 대체적으로 조작법이 쉽고(개인차는 있을 수 있습니다.) 혼자서 딜, 탱이 다 된다는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챔프들은 선호하는 이유는 솔랭에선 기본적으로 나 스스로 캐리를 해야한다는 마인드로 임해야하기 때문입니다. 퓨어탱커는 결국 게임을 딜러에게 의존해야 한다는 경향이 있고 딜러는 탱커보다는 선호하나 실수했을때의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그렇기에 탱탱함을 기반에 둔 딜이 나오는 챔프를 하는것이 좋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물론 템트리나 챔프에 따라 탱과 딜의 비율이 다를 순 있습니다.

저 챔프들 중 가장 선호하고 좋다고 생각하는건 헤카림 입니다. 솔래에선 헤카림이 너무나 지표도 좋고 딜탱 벨런스, 군중제어기 보유, 정글링, 소규모 전투, 한타에 좋으며 한타각을 보는 연습도 되기 때문에 최적의 챔프라고 생각합니다.

그외 가능하다면 렉사이가 좋으나 난이도가 조금 있다고 생각합니다. 렉사이가 부담되는 경우 볼리베어를 추천하며 초반 갱킹면에선 헤카림 보다 우수하고 조작법도 굉장히 쉽기 때문에 금방 실전에 투입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챔프들은 조금씩 성향이 달라도 근본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챔프를 사용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이상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소견으로 이루어져있고 조금이나마 다른 분들이 도움이 될까 올려보는 공략(?)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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