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본인의 실력을 잘 파악하기
= 어쩌다가 잘 큰 것은 본인의 실력이 아니다. 내가 상대의 카운터픽은 아닌지 우리 정글러가 내 라인 개입이 많았는지 상대가 로밍가서 말려서 이긴 건 아닌지 꼭 확인하자. 그 판 이겨도 넌 1판 이긴거다. 더 샤이 아니니까 자만감이 들면 셀프로 귀 싸대기 삼십대만 때리자. 한 두판 이겼다고 탑 베인 탑 루시안 하는 애들 있는데 대부분 쾌변하며 적반하장 갈기는 친구들이다. 솔직히 지 잘못 인 거 찔리고 부끄러워서 칼같이 탈주하지 말고 잘못한 거 알면 제발 그 딴 짓은 하지 말고 했다면 사과하자..
2.상황에 맞는 픽 고려하기
=게임은 너 혼자 재밌으라고 하는 거 아니다. 그건 일반 게임이다. 랭크 게임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더 필요하다. 암살자 메타니까 미드는 암살자 정글도 힘 싸움해야되니 쎈 픽을 고르면 넌 탱커하는 게 맞다. 여기서 딜러나 브루저 골라놓고 조합 차이로 지네 벌레같은 것들 이런 실없는 소리 지끼거나 저 딜러해야되니 님들이 조합 맞추셈 이러는 애들 꼭 있는데 머가리 삼십분만 땅에 박고 깊이 생각해보자. 무엇이 문제인가를..
3.라인 관리에 신경 쓰자.
=무조건 라인 다 꼬라박으라는 게 아니다. 상대 정글러의 개입을 신경 쓰고 라인을 얼린다던지 적어도 도망갈 수 있는 수준에서 싸우라는 얘기다. 정글러들 용 먹거나 미드 or 바텀 동선 짜서 이득 보고 있는데 탑 갱부터 안 봤다고 오픈 때리는 애들 진짜 많다. 왜 못 올라가는지는 너만 알 거다.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 걸 수도 있고 ㅇㅇ
4.라인을 밀 땐 시야 관리에 힘 쓰자.
=라인을 민다>상대 정글러가 온다>죽는다>아 ㅈㄱㅊㅇ 오픈 솔직히 이 패턴 진짜 몇천판을 봤잖아. 지겹게 익숙하잖아? 우리 정글러가 안 오면 너가 고쳐야 하는거다. 본인은 안 바뀔거면서 상대한테 바뀌라고 훈수두지 말고 소리지르지 마라.
5.캐릭터 특성을 잘 파악하자.
1)본인이 피오라,잭스 이런 챔픈데 상대가 사이드 주도권이 없고 본인은 텔이 있고 상대 정글 시야를 잡았으며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텔 합류를 할 수 있을 만큼 싸움이 벌어질 곳에 시야가 잘 되어있다하면 사이드를 밀러가는거다. 말만 들어도 까다롭지? 근데 캄캄한데도 죽어주고 우팀뭐? 팀차이 ㅈㅈ 이러는 애들 진짜 많아. 너 혼자 30킬 먹고 평타 한 방에 챔프 삭제 할 거 아니면 이딴 짓 죽어도 하지마라.
2)제발 라인 클리어 쓰레기 말파이트로 상대 카밀이나 야스오 조금 말렸다고 끝까지 밀고 있다가 생존 텔 써서 빠져나오려고 할 생각하지 말고 니네 라인 두 개 밀 땐 이미 한타 끝나고 넥서스 밀려있다. ㅇㅇ
3)라인전 지는 픽이면 라인을 버리더라도 한 두 번 즈음 바텀 로밍을 시도해보아라. 탱챔에 cc기 있는 경우 한정이다. 또 탑 야스오 0/8/0 로밍감 ㅇ ㅈㄹ하지말고
6.그놈의 오버파밍 =정글몹을 먹지 말자. 피흡량이랑 정글링 속도 빠르다고 트린이나 피오라로 윗 정글 독식하는 애들 있는데 정글러 레벨 핑도 꼭 이런 애들이 찍는다. 밥상까지 씹어먹으면서 옆 친구한테 너는 왜 안 먹어? 하고 물어보는 돼지랑 같다. 도축당하기 싫으면 그러지 말자. 탑솔러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정글러가 타 라인 개입은 훨씬 뛰어나다. 그 캠프 1개 때문에 레벨이 딸려서 상대 정글러와의 싸움에서 지게 만들 수 있고 그래서 용을 뺐기고 역갱당할까봐 갱도 못 받을 수 있다.
7.본인 감정을 잘 추스르자. =상대가 본인보다 잘 클수도 못 클 수도 있다. 상대 바텀이 우리 탑이랑 스압할 수도 있는 거다. 어떻게 됐든 너가 손해보면 반대 라인은 이득을 본다. 어려운 게임이지만 연습한다는 마인드로 그 게임에 임해라. 오르는 것은 너의 실력이다. 그 판 안 한다고 매 번 내던지니까 못 올라가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