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라인관리) : https://talk.op.gg/s/lol/tip/3092785/
전글 추천 300개 넘었길래 라인관리 2 쓰려했는데 솔직히 2에 쓸건 거의다 기초중에 기초밖에 없는거같아서 이번엔 정글 기초강의 써봄
1. 갱킹의 유형
갱을 갈때도 다양한 갱 루트가 있음.
라인 상황에 맞게, 적 스펠 유무에 따라서 나뉘어지는데
이걸 올바르게 판단해야 유효갱을 낼수 있음
더욱 더 적에게 치명타를 입힐수 있는 갱킹은
라인적으로 손해를 입히거나, 역갱으로 잡았을때
라는것을 명심해두고 봐줘
측면갱
말 그대로 가장 실행하기 쉬운 측면갱이야.
적 라이너가 라인을 무리하게 밀고있을때 갱킹을 찌르면 돼.
와드쿨같은거 계산하고 하면 더 좋지만..
정글은 생각할게 많아서 솔직히 겜들어가면 렌즈나 핑크와드로 시야먹고 담턴에
갱가는걸 더 선호하게돼.
위 이미지처럼 갱을 찌르는거지.
땅굴갱
땅굴갱도 간단해.
우리팀 탑 혹은 봇 라이너들이 적 타워에 웨이브를 밑 사진처럼 박으면
렌즈 돌리면서 우리쪽 바텀 사이드부쉬부터 뚫어서
적팀쪽 부쉬까지 들어가는거야.
그러면 렌즈를 돌려서 시야가 없으면 유일하게 이쪽 시야를 볼수 있었던
적팀 미니언도 타워쪽에 막혀있으니 내가 여기까지 온걸 볼수 없겠지?
여기 숨어있다가 적이 라인을 더 밀면 라이너랑 같이 점사하면 돼.
포탑 다이브
내가 저 위에있는 1편에서 썼던 빅웨이브 박기를 우리팀 라이너가 실행하고 있는걸
맵리딩으로 1차적으로 파악을 해야돼.
이렇게 실행하고있고, 적 라이너가 딜교를 잘못해서 피가 좀 없다?
그러면 그때부터 동선짜면서 정글링하다가 시간에 맞춰서
이때 다이브하면 돼.
근데 이 포탑다이브라는건 부가 설명할게 좀 많아.
조건도 좀 붙어.
일단 적 정글 위치가 파악되어야하고
적 텔 유무를 생각해야하며
우리팀 인원이 다이브당하는 인원보다 적어도 1명 이상 많아야돼.
거기다가 실패하면 어느정도 망하는게 이 포탑다이브야. 그러면 이 포탑다이브를 하는 이유는 대체 뭘까? 그건 바로 경험치+골드적인 손해야. 빅웨이브를 박았을때, 다이브를 성공시키면 적 라이너는 빅웨이브가 박힌 만큼의 경험치와 골드, 그리고 적팀이 먹은 킬경험치와 골드를 생각하면 차이가 엄청나게 벌어져. 이런것때문에 다이브를 하는거야.
그럼 적 탑이 텔이 있을때도 다이브를 굳이 해야됨?
이런 경우는 적이 부활+텔 시전시간 만큼 포탑에 미니언을 태울수 있고 무엇보다 적이 원하지 않는 타이밍에 텔을 빼게 한다는것 자체가 큰 메리트야. 빅웨이브에 다이브를 했다는건 웨이브가 타워에 박혔다는 뜻이고 우리 탑은 집을 갔다오면 텔을 안쓰고 걸어가도 라인을 일단은 박고 온것이기때문에 라인에 도착하면 받아먹기가 좋게 되어있어. 이 텔차이로 합류싸움에서 이점을 보거나. 복귀텔로 템차이를 벌리거나. 그만큼 다이브로 얻는 이점이 매우 커.
쓰다보니까 다이브에 관해서 설명하는게 좀 길어진거같은데 그정도로 다이브가 좀 중요하다는걸 알아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