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브론즈다.
롤을 많이 하진 않았지만 심심한 관계로 내가 살고 있는 브론즈티어의 세계를 주관대로 분석할거다.
내말이 이상하다고 들린 높으신 티어분들은 브론즈가 헛소리 한다고 들어주고, 같은 티어는 그냥 공감 해줘라.

탑: 상남자와 망나니라고 불리는 라인이다, 상대와 극한의 라인전을 펼치게 된다. 초반딜교가 승리하게되면 라인 주도권을 잡게되는데 우리팀 정글이 카정을 갔을때 먼저 합류하여 우리팀 정글을 키움과 동시에 나도 쎄진다. 하지만 시야도 없는데 상대방이 맞아준다고(바보연기) 멍청하게 라인을 밀다가 갱을 당해(본인) 죄없는 정글을 욕하며 전챗으로 ㅈㄱㅊㅇ를 치기도 한다.
그렇게 라인 주도권을 잡으며 영혼의 1ㄷ1을 이긴사람이 텔을 들었을 경우 아래 라인에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점화일 경우 상대방은 더 처맞는다.) 이과정에서 몸이 상대적으로 약한 원딜을 짜르게 된다. (원딜의 성장을 늦추고 탑은 더욱 성장하게 해주는 좋은 먹잇감이다.) 많은 죽음으로 멘탈이 나간 원딜이 죄없는 서폿을 도구라고 욕을 하기도 한다. tmi)여기서 가만히 맞는 서폿이 있고 자존심이 쎈 서폿이 있는데 전자의 경우 그냥 참고 게임을 하는 멘탈이 좋은 서폿이며, 후자의 경우 전챗으로 패드립을 섞기도 하며 전쟁을 시작한다.(그것을 보며 탑은 조용히 미소를 짓는다.)
그렇게 잘큰 탑은 정글과 함께 20분전에 나오는 전령과 용을 챙기며 탑을 압박하거나 다른라인를 풀어준다.(가끔 전령와 용 막타를 먹으면 패드립을 먹기도 한다.) 보통 여기서 게임이 많이 기울기 되면 서렌이 나오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한타를 통해 적 주요 딜러를 제거하며 승리를 쟁취한다.
그리고 상대탑에게 "너와 나의 차이다" 라는 느낌으로 전챗으로 ㅌㅊㅇ를 치면서 게임에서 나와 흐뭇한 딜량을 보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