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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사일러스는 왜 리치베인을 쓰지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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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룬과 아이템 feat.개소리)

룬과 아이템은 챔피언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거나 단점을 극복하는 수단입니다. 저는 평소에도 룬과 아이템트리로 챔피언과의 시너지, 챔피언의 단점을 극복하는 연구를 쭉 해왔고 지금 정석처럼 쓰이는 룬, 템트리중에서 제가 연구해왔던것들도 많습니다. 물론 기록도 특허도 없고, 저 말고 다른 누군가가 먼저 썻을수도 있지만 저는 보고 따라한게 아니라 항상 혼자 생각해왔기 때문에 자부심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유체화 다리우스같은게 있습니다. 군대에서 할거없어서 데미지가 쎈 다리우스가 빠른 이속으로 달라붙으면 훨씬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몇달후에는 스간님을 비롯해 여러 유저분이 쓰시더라구요.

본론 리치베인 요즘 사일러스의 템트리에 리치베인이 없습니다. 보통의 경우 루덴-벨트-모렐, 존야, 데캡(룬은 정복-승전, 영감)           이런식으로 갑니다.

분명 사일러스의 패시브는 평타강화이며 이보다 리치베인에 잘 어울리는게 없는데 왜? 리치베인을 가지않고 주문력 차이도 10밖에 안되는 루덴을 가는걸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역시나 룬과도 연관이 있었는데요, 지금의 템트리는 쿨감 40퍼를 아이템만으로 다 챙겨주는데 스킬쿨을 빨리 돌려서 생존과 딜을 해야하는 사일러스에게 쿨감 40퍼는 필수이기때문에 리치베인을 갈 여유가 없고 초반 마나부족을 양피지로 막아줘야하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템트리와 룬을 바꿔서 정밀=정복자-침착-강인함-최후의저항, 마법=마순팔, 깨달음 을 해본 결과 확실히 딜적인면에서 리치베인이 좀 더 강함을 보였고 마나는 넘쳐흘렀고 승전보가 없어서 w못 쓰고 죽는 상황이 몇번 나왔습니다. 그래서 최종으로는 정복자-승전보-강인함-최항, 마법=마순팔-깨달음 으로 바꾼 결과 마나가 그렇게 부족하지 않게 리치베인으로 쿨감40퍼까지 챙기며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보통 부룬으로 영감에 비스켓을 많이 드시는데 체력, 마나 중에 마 나만 마순팔로 채운다는 느낌으로 한다면 후반엔 훨씬 강력한 사일러스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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