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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지 뉴비가 주관적으로 써보는 롤스스톤 덱 난이도(장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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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난 이즈야소 하드컨트롤 덱 유저고 첫 오베때 15승 5패 이번 베타 3시간에 10승3패하고 다른 덱까지 포함하면 대략 50판정도하고 적는글이라 판수가 적어서 엄청 정확하진 않아 그래도 혹시나 옵치인들이 롤스스톤 덱에 대해 궁금해 할까봐 내가 만난 덱들 위주로 적어봤어


이즈티모덱 (하) 필트오버와 자운 상황에 따라서 데마시아,아이오니아 추가 가능

초반에 달리면 진짜 아무것도 못하고 끝나 초보자가 상대하기 가장 쉬운 덱 타입이기기도 해 덱 특성상 하수인이 매우 약하며 주문도 진보의 날을 제외하면 대체로 저코스트 주문이다보니 초반부터 그냥 강하게 달리면 끝나거든 그냥 버섯 판매상이랑 티모정도만 잡아주고 달리면 되 애초에 스킬없으면 이즈 잡기는 힘드니까 여차하면 이즈리얼도 그냥 무시해버려 대신 중반 넘어가고 버섯 스노우볼 굴러가기 시작하면 그때부턴 시간싸움되니까 그냥 컨덱이던 어그로덱이던 초반에 무조건 달려서 끝내는 걸 추천해

티모딩거덱 (중하) 필트오버와 자운, 가끔 아이오니아

그래도 위의 이즈티모덱보다는 하수인쪽에 더 신경을 쓴 덱이야 얘도 초반에 강하게 나가되 적이 스노우볼을 굴릴 여지는 주지 않는게 좋아 위의 티모딩거덱처럼 그냥 무작정 달리다가 운없이 막히면 질 확률이 높아 일단은 티모랑 딩거를 최우선으로 자르면서 각을 보는 걸 추천해 특히 딩거가 렙업할 각은 웬만하면 주지 마 그떄부턴 진짜 피곤해질꺼야 참고로 티모덱들은 대체로 구성에서 크게 차이가 나진 않아 그냥 티모덱에서 한번 본 카드들은 다른 덱에서도 나온다고 생각하면 편해

프렐요드 빅덱(상) 프렐요드, 아이오니아, 가끔 데마시아

고코스트 카드가 다른지역에 비해 많은 프렐요드 특성상 이 덱도 초반부터 달려서 끝내는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야 고코 벨류가 주가 되는 덱 특성상 초반에 생각보다 할게 없어 그러니 초반 필드를 꽉잡고서 그대로 끝내는게 제일좋고 최소한 그 필드를 후반까지 유지해서 넥서스를 계속 쳐야되 문제는 아바로사 보초, 카탈리스크 같은 가성비 좋은 저코카드들과 광역기랑 빙결카드들로 구성된 프렐요드 덱은 초중반이 다른덱보다 빨리 끝나는 편이라 왠만한 덱 파워로는 초중반에 끝내는 게 난이도가 좀 있는 편인 건데 그래도 해야되 후반가면 지옥을 보거든 중후반에 가면 전쟁의 어머니의 부름을 통해 떠도는 자, 트린다미어, 창공 같은 카드들을 꺼내면 필드가 갑자기 답도없이 밀리는걸 볼 수 있어 만약 어그로계열을 쓴다면 무조건 초중반에 끝내야 되 만약에 못끝내고 후반가면 서렌치는 걸 추천해 후반가면 하수인 하나에 카드를 다써도 못잡는 상황이 나올수도 있어...단 그림자 군도 지역은 헤로윙을 쓰는 덱들이 좀 있는데 그 카드의 타이밍에 따라 후반에 오히려 역전각이 보일 수도 있어 템포덱의 경우엔 초중반에 상대가 쉬고 있을 때 필드를 잡아야되 만약 손패가 꼬여서 빌드업이 약하거나 중간에 끊기면 후반에 좀 많이 힘들거야 컨트롤 덱의 경우엔 그래도 좀 나아 후반 벨류가 고코스트 하수인에 몰려잇는 특성상 고코 하수인만 저지하면 그래도 상대할만 하거든 또한 아이오니아 지역을 쓴다면 거부 카드를 전쟁의 어머니의 부름에 대비해 한장은 남겨놓는걸 추천해 그게 나오면 컨덱이라도 상대하기가 많이 빡세져

트린 애니비아덱(최상) 프렐요드, 상황에따라서 모든 지역 가능

위의 덱보다 상대하기 어려운 진짜로 까다로운 덱이야 프렐요드 특성상 후반은 답도없이 센데 지역의 조합에 따라 생각해야 될 변수가 엄청나게 많아져 아마 컨덱중에선 탑티어라고 생각해 그래도 항상 주의해야될 변수는 애니비아랑 빙결카드들 애니비아는 주관적인 기준에서 상대하기 까다로운 카드 3순위에 들만큼 귀찮은 카드야 기본 상태부터 광역기를 가지고 있는 데다가 죽을시 나오는 알토큰을 못잡으면 그대로 진화해서 제압하기 전보다 더 세져버리거든 확실하게 처리할수 없을때는 그냥 한두대 정도 맞으면서 애니비아의 체력을 1까지 깍은 뒤에 한번에 처리하는 게 베스트야 실수라도 해서 알을 못잡았다가 게임이 터지는 경우도 더러 있으니까 주의하고 상대법도 위와 비슷해 어그로 유저라면 일단 질 생각하고 플레이하는게 좋아 상대가 초반에 고코스트 카드만 몰아나와서 아무것도 안하는게 아닌 이상 어그로의 플레이는 어중간하면 그냥 막히니까 드로우 생각을 하기보단 모든 카드를 초반에 쏟아부을 각오를 하는게 좋아 그래서 잡으면 이기는거고 못잡으면 포기해 단 여기도 마찬가지로 그림자 군도는 해로윙의 변수도  생각해두는게 좋아

쉔 피오라 덱(최상) 아이오니아 데마시아

가끔 카르마가 한장 섞이는 경우도 있어 근데 개인적으론 카르마 없는게 더 센 거 같아 쉔을 필두로 하는 지원 카드들과 단결된 의지 등의 위치변환이나 보호막 카드들 때문에 쓰는 사람이나 상대하는 사람이나 생각할 게 많은 덱이야 또한 피오라의 도전자 효과와 일대일 결투로 강제로 피오라 스택을 쌓는 플레이도 매우 자주 일어나니까 항상 유의해야되 이 덱을 상대할때는 어느 덱이던 간에 넥서스를 치는것도 좋지만 일단 상대방 하수인이 나오는대로 정리하면서 가는게 더 이길 확률이 높아 쉔을 잡을수 있어서 바로 끊어내면 진짜 최고지만 아쉽게도 4코 25라는 높은 체력 스텟에 수많은 보호막 카드들을 채용하는 이 덱을 상대로 쉔을 바로 끊는 것은 힘든 일이야 심지어 주문으로 잡으려해도 보호막으로 막아버리니 답이 없지 그냥 롤에서 탱커 상대하듯이 쉔한테는 잡을각이 아니면  짤짤이만 지속적으로 넣어주면서 다른 하수인 정리에 최대한 집중해 그리고 피오라는 공격기회를 주지말고 그냥 잡아버려 1번까지는 그렇다치는데 2번쳐서 피오라가 진화해버리면 그때부터는 진짜로 질수도 있으니까 그냥 제압기 써서 잡는다 생각해야되

카타스오덱(중하) 녹서스 아이오니아

이덱은 초반 손패에 따라서 승패가 좌우되는 덱이야 초반에 카타가 나왔을때 그 카타를 바로 끊어서 카타의 진화각을 안주면 거의 이긴거나 다름없어 하지만 하수인으로는 정리가 불가능한 메커니즘 때문에 카타가 한번 패로 들어가기 시작하면 진짜로 밑도 끝도 없이 답이 없어지니까 딱보고 카타 스오면 카타를 잡을 저코스트 주문 하나는 들고가는게 좋아 대신 이 덱은 카타만 막으면 진짜 아무것도 아닌 덱이야 그래서 덱 티어도 중위권이지 어그로 덱들은 그냥 몰아붙이면서 카타한테는 약한 하수인으로 피해만 입지 않는 방식으로 플레이해도 생각보다 할 만 할거야 그래도  카타를 잡을수 있으면 잡는게 베스트지

여기부턴 1차때에만 보고 2차에선 한번도 못만난 덱이야

제드 헤카림덱(최상) 그림자군도 아이오니아

어그로 덱중에선 탑티어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초반이 엄청 강해 그렇다고 후반이 크게 약한것도 아니기에 상대하는 입장에선 진짜 지옥같지 일단 제드가 나오면 무조건 잡아야되 그리고 헤카림이 나와도 무조건 잡아야 되고 만약 이 둘 중 하나라도 공격태세에 들어선다면 넥서스 피가 훅 까이는걸 볼 수 있어 또한 그림자술로 바꿔치기해 이득을 본다던지 하루살이 효과를 내 하수인한테 옮겨서 이득본다던지 하는 교환도 엄청 많이 일어나 그러고 후반에 가면 헤로윙으로 죽은 하수인들 싹 다 부활시켜서 초반에 막느랴 제압기를 다쓴 우리는 그냥 맞고 죽어버리게 되... 해로윙을 생각해서 제압기를 남기기엔 초반이 워낙 빡세다보니 그냥 제발 해로윙 없게 해주세요 하고 비는게 답인거 같아

칼리 쓰레쉬덱 그림자군도 상황에 따라서 아이오니아, 녹서스

일단 칼리 쓰레쉬가 변경을 받으면서 덱 파워가 약해졋어 근데 그래도 세다는게 개인적인 의견이야 일단 칼리스타랑 쓸쉬가 잡기가 더 쉬워지긴 했지만 그림자 군도 지역과 하루살이 카드들의 특성상 초반이 엄청나게 강한건 당연한 사실이고 무엇보다 하루살이와 칼리 쓰레쉬간에 시너지가 너무나도 뛰어나서 만나보면 상대방을 막기에도 벅찬 모습이 자주나와 다만 칼리스타가 정리하기가 많이 쉬워진 만큼 칼리스타를 빠르게 잘라주는게 승리의 주요 루트야

브라움 포로덱(상) 프렐요드 상황에 따라 데마이사 아이오니아 녹서스

프렐요드 지역의 유일한 템포덱이라 생각되 그래도 프렐요드 치고는 초반도 포로 시너지 특성상 많이 약한건 아니고 거기에 필드를 확실하게 못가져오면 후반엔 트린다미어와 포로의 마음을 못이겨서 그대로 한방맞고 가버리는 경우가 생겨나기에 초반부터 포로 정리 및 필드 싸움을 위주로 가는걸 추천해

 드레이븐 징크스덱(중) 필트오버와 자운, 녹서스

드레이븐 징크스덱은 버리기 위주의 덱이야 다만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다른 카드게임과 다르게 버리기 카드의 경우 자신이 버리고 싶은 카드를 버리는 시스템이다 보니 버리기의 위험성이 낮은편이지 또한 드레이븐을 통한 버리기 토큰카드로 버리는데에 대한 위험도가 낮은편이기도 해 징크스의 레벨업은 쉬운편이지만 드레이븐의 레벨업이 생각보다 까다로운 지라 드레이븐을 자르는걸 위주로 하는 게 가장 좋아 징크스의 경우엔 레벨업을 우리가 막을수가 없기에 그냥 징크스는 레벨업까지는 주고 이후에 최대한 빨리 잡는게 좋아 만약 못잡고 초토화 로켓을 맞기시작하면 넥서스 피관리가 불가능해지기에 징크스 진화각이 나오기전에는 드레이븐을 포커싱하다 징크스 진화각이 나올거같으면 징크스를 바로 잘라주는 유연한 플레이가 필요해 드레이븐으로 들어간 토큰의 개수를 외워놓으면 각을 잡기가 쉬울거야

가렌원챔덱(중하) 데마시아 가끔 프렐요드

1차베타 중반까지만 보이다가 아예 자취를 감춘덱이야 진짜로 정석적인 템포덱이다 보니 템포덱을 익히기에는 좋지만 그만큼 플레이가 뻔해서 상대방에게 막히기도 쉬워 그냥 필드만 막아주면서 가렌만 포커싱하면 무난하게 이기는 덱이야

드레이븐 다리우스덱(중상) 녹서스, 그림자군도 , 데마시아

드레이븐과 다리우스의 압도를 기반으로 하는 덱이야 초반부터 압박해서 내체력을 10이하로 만들어 다리우스를 렙업시키고 다리우스로 끝내버리는 덱이니 내 체력을 10이하로 떨어뜨리지 않는게 최우선이야 참고로 한번 렙업하면 다시  10이상으로 넥서스 체력이 올라가도 계속 렙업해있으니까 다리우스가 렙업햇다면 넥서스 체력을 빨리 채우면서 다리우스를 제압하는게 중요해


일단은 여기까지인거같네 분명히 4시에 짧게 쓰고 자야지로 시작한게 2시간이 걸릴줄이야... 암튼 호응이 좋으면 다음번엔 지역별 타입이랑 상대할때 유의해야하는 카드들도 모아서 적어볼께 그럼 난 10시 강의를 들어야되서 이만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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