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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실골플다 티어별 특징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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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의 관찰끝에 아브실골플다가 왜다른지 알려줌

1. 아이언 고의로 가지 않는 이상 갈수 없는 챌린저의 반대편 패작러들의 집합소

2. 브론즈 피지컬, 운영, 맵리, 합류 등 모든 부분에 하자가 있는 구간 멘탈은 좋으나 픽부터 남다르다

3. 갓버 사실 롤 시작을 실버로 해서 브론즈이하는 잘모름. 듣기만함 실버는 다필요없고 피지컬이 부족한 구간이다 운영, 맵리, 합류 등등은 더 말할것도없고 챔프상성 등 롤 전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함

실버는 원챔하면 걍 골드 직행가능한 구간

4. 골레기 골잘알인 나는 골드와 실버를 이렇게 정의한다 '피지컬'차이 골드부턴 본격적으로 챔프이해도를 포함한 피지컬, 즉 실력이라는게 생긴다 기본적으로 골드이상이면 롤을 이해하고 게임을 할줄아는 사람들이다. 리신의 겨우 와드방호 궁으로 토스하는 등 챔프 존재이유를 어느정도는 알고있는 상태 단, 적중률은 장담 못한다.

피지컬이 있는데 왜 골드냐고? 뇌가없... 아니 생각을 안한다. 정글의 경우 정글 상성, 라인상성 등을 보고 카정을 간다던지 하는 개념이 없다. 카정은 가고싶으면 가는거고 할게 없으면 가는것일뿐 갱도 가던갱만 간다. 정글도 돌던 루트로만 돈다. 생각이없다. 합류, 맵리, 운영 등 그런 개념이 없다.

예를들어, 텔든 탑이 20분넘어 용이없는 상태다. 텔온 그럼 싸움나지않는한 얘는 어디가야하냐? '봇'이다.

골드는 이런 개념자체가 없다. 걍 가고싶은대로 간다. 피지컬있는 '문도' 구간이 골드다

이구간은 실버에서 골드 올라온 "원챔"을 바탕으로 "생각"이 더해지면 "플레티넘"에 갈 수 있다.

5. 벌레티넘 심해와 천상계의 경계선. 플레는 심해도 아니고 천상계도 아니다. 물론 다이아도 천상계는 아니지만 상위 1%는 통계적수치로 보자면 천상계가 맞다. 고로 플레티넘이 가장 애매한 구간

이 구간의 가장 큰 문제점은, 난 헬 골드를 뚫고 간지나는 플레티넘에 온 실력 있는 부심 부려도 되는 구간에 왔다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다.

플레티넘이 골드를 뚫고 올라올 수 있었던 이유는 "생각"을 해서다. 아까 예시로 든 텔든 탑솔러가 알아서 봇을가고 탑을 밀고 집에간 탑솔러가 미드,정글이 봇갱을 가서 미드가 밀리는 타이밍에 미드커버를 간다면, 얘는 플레를 갈 수 있는 애다.

피지컬은 실버< 골드 = 플레티넘이다

근데 이 생각이라는게 딱 플레티넘수준의 생각이지 "센스"가 있는게 아니다. 라이너가 정글 바위게싸움에 판단해서 합류를 하거나 안하거나, 상대맞라이너가 미아일때 같이 합류해주거나 정글이 반대동선 이득을 보거나 이런 "생각"을 기본적으로 한다.

하지만 이 구간이 "다이아"를 못가는 이유는, 스노우볼 굴리는 능력이 "전무"하기 때문.

플레티넘과 다이아의 차이는 "스노우볼 굴리는 능력"이다. 플레티넘 정글은 상대 미드정글이 봇에 힘줘서 봇을 털때 전령을 털고 탑우위를 바탕으로 탑에 전령을 풀어서 포블을 가져가는 능력이 없다. 탑미드봇 1차를 다밀고 중반에 접어들어도 서폿이 적정글에 시야를 먹을생각을 안하고, 바론낚시같은건 아예 할줄 모르며, 걍 뿔뿔이 흩어져서 라인만 미는것 외엔 특이하게 할줄아는게 없다. 1차를 다밀어도 적정글 빼먹던지 짤라먹는 플레이를 할줄 모른다.

가진건 "플레티넘 부심" "자부심" "자존심"이라 아군끼리 콜이 안통하는 구간이다. 바론 vs 억제기는 플레티넘 희대의 난제이며 갱을 갈때도 라이너와 정글러 호흡이 가장 안맞는 구간이다.

가지각색으로 5명이 플레이하므로 핑, 채팅 차단을 추천한다.

"플레티넘"이 "다이아몬드"를 가기 위해서는 "스노우볼 굴리는 능력"이 있어야한다. 유리할때 던지고 불리해도 더 던지고 그래서 못올라가는거다

6. 다딱이 다4는 가장 벌레가 많은, 대리가 많은 구간으로 불리며 심해들의 워너비, 꼭 가고싶은 그곳이 "다이아"다. 하지만 가보면 플레1구간 수준보다 못하고, 트롤천지에 멘탈쓰레기에, 키보드워리어 배틀, 15ㅈㅈ는 기본에 여기가 다이아인지 아이언인지 구별할 수 없는 심오한 곳이다. 올라올땐 잘해서 왔는데, 올라오면 동화되서 내가 실버가 된 기분이다. 마치 트루먼 쇼 주인공이 된기분이다. 점수는 드럽게 안올라서 2승 1패해야 유지해서 조금씩 올라가는 수준.

다이아는 다4,다3,다2,다1 각 티어별로 실력이 다르다 다4~다3은 비슷하고, 다1은 확실히 잘하고, 다2는 애매하다.

이 구간은 피지컬이 있고 생각을 하며 스노우볼을 굴릴 줄 아는 애들이다.(정상적이라면) 근데 왜 티어를 못올리고 예티소릴 듣냐?

  1. 자기가 잘한다는 전제를 깔고 겜하기 때문에 지면 무조건 남탓이다. 자기라인 상성, 자기라인 상황만 보고 게임을 전체적으로 판단하고 남에 라인은 신경을 쓰지 않는다. 각 라인이 서로의 목적에 맞으면 힘을 합해서 갱을 가던지 오브젝트를 챙길지언정, 내가 손해보면서 남을 돕지 않는다.
  2. 열정이 없다. 다이아 오면 몇몇 제외하면 최소 200판~1000판 이상이다. 전시즌 다이아찍은 계정이라면 금상첨화. 얘네들은 무의식적으로 안다. 자기가 더 못올라간다는걸. 이쯤오면 노력으로 커버칠수 있는 한계마지노선이므로, 마스터까지 못간다는걸 알기때문에 멘탈이 약하고, 툭건들면 던지고 욕하고 겜을 망치는데 특화되어있다. 아브실골플은 "다이아"라는 가능성 있는 목표가 있지만, 다이아를 찍고 수백판 해본 현지인 "예티"는 자기가 뭔 수를 써도 못올라간다는걸 알기에 항상 한발 빼놓고 즐겜할 준비를 하고있다. 이악물고 참고 이기려는 "근성"이라는게 0.1도 없으며, 버스탈줄은 알고, 1인분 할줄은 알지만, 상대가 조금이라도 잘하면 0/7/0은 기본인 티어다
  3. "센스"가 없다. 다이아쯤 찍으면 챔프별 상성, 라인 상성, 킹각선의 법칙, 라인관리, 운영, 바론운영, 합류, 피지컬 등 롤 전반에 대한 이해가 있는 티어고, 트롤,패작,대리가 없으면 사람다운 게임을 할 가능성이 높은 티어다.

근데 다3,다4구간에서 게임을 많이 해보고 느낀게 뭐냐면, "센스"가 없다는거다. 흔히 마챌 BJ방송이나 프로경기를 많이 보다보면 "센스"라는게 생긴다. 근데 다이아에서 겜하면 그런게 하나도 없다.

이렇게 말하면 "센스"가 대체 뭐길래? 하는 질문이 생긴다. 이런 질문이 머릿속에 떠오른다면 당신의 한계는 "다이아"다. 마스터갈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면 "아~ 센스~"할 것이다.

센스가 뭔지 예를 들어보자.

  1. 갱에 대한 대처 아브실골플다는 상대 정글이 갱을왔고, 와딩을 통해 봤다면 그냥 빠진다. 맞지? 근데 마스터 이상은 아는데 "연기"를 한다. "모른척"을 하면서 상대정글 "시간"을 뻈는다. 이게 "센스"다. 다3까지 오면서 그런 애들 본기억이 나는 없다. 내가 죽지 않을 퇴로를 만들어두고 꼬리흔들면서 유혹하면서 정글러가 귀환을 캔슬하게 만드는 능력.
  2. 소통 5렙에서 6렙가는 경험치 핑 자기 주요 cc스킬 등 쿨타임 자기가 들어갈때 간다핑 이런건 진짜 중요한데, 하는사람이 다이아도 잘없다. 다이아1~2정도 되면 있을거라고 생각함. 이거한다고 마스터가는 정도의 센스는 아님. 솔직히 다야정도 되면 기본기라고 생각하는데 다3까지 와도 이런거 하는쉑기들 없음;
  3. 킹각선의 법칙 다야쯤 와서 겜하다보면 전라인이 터지거나 일방적으로 겜이 지는경우가 좀 적다. 아군 봇이 지면 아군 탑이 이긴다던지 하나주고 하나받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아브실골플까지는 상대 서폿이 미아면 로밍간다는 얘기고 아군 봇듀오가 스펠다써가면서 적원딜을 따던지 라인푸시해서 타워이득을 봐야하는데 그런게 없다. 다야부터는 조금씩 생기는데 다할줄아는건 아니다.

하도 롤챔스에서 킹각선의 법칙을 말해서 뭐 브실골도 다 안다고 생각하는데 아는거랑 실천하는거랑 전혀 다르다. 다3~4가도 그거 실천하는 애들 잘없다. 적미드정글이 봇처미는데 우리 탑은 아군정글이 뒤에있어도 자기 피 애매하거나 마나좀 부족하면 집을 간다.

킹각선의 법칙에서 "센스"가 뭔지 예를들어줌 상대 미드정글탑이 탑에 와서 라인밀면서 타워를 꺠려고함 우리 정글이 봇갱을감. 그럼 우리 아군탑은 아브실골플다는 99% 타워 cs경험치먹으려다 뒤지거나 타워뒤에서 기다리거나 집가거나 옆에 정글먹음

근데 "센스"있는 탑은 봇에 텔을타서 아군이랑 같이 봇더블킬을 만들고 타워를 같이 깸. 이게 "센스"임 이번시즌 수백판 하면서 딱1명봄. 나도 그 사람 센스에 놀랬음.

  1. 챔프에 대한 극한의 이해도 다이아쯤 오고 수백 수천판 하다보면 앵간한 벌레아니면 챔프폭이 몇개로 줄여짐 다이아구간 이상부터 원챔충이 ㅈ나 많고 별에 별챔프로 원챔을함. 볼베원챔, 피들원챔, 뽀삐원챔 등 한번쯤 봤을거임 ㅈ나 많음 근데 이런애들은 은근 승률이 괜찮고 50~55%사이를 맴도는 500~1000판 유저들임 한챔프를 ㅈ나 파다보면 극한의 "경지"에 이르게 되는데 이런애들은 자기 티어 한티어 위수준의 "센스"를 가짐.

정글 같은 경우 자기가 상성이 딸리더라도 적 정글을 다 털어먹으면서 성장차이를 벌리는 능력임 라이너의 경우 특정레벨에 강한 타이밍에 킬각을 잡는 능력. 스킬하나하나를 정말 디테일하게 정확한 타이밍에 쓰는 능력. 스마트키로 사거리를 끝까지 재는 능력 같은 팀도 못보는 킬각 등을 보는 능력 합류 할지 꿋꿋히 사이드를 밀지 판단하는 능력 자기의 약한, 강한 타이밍을 아는 능력 자기만의 템트리, 스킬트리, 유동적인 템,스킬트리 등

보통 브실골플 겜하는거 옆에서 보면 fow같은데 가서 룬, 특성 스킬,템트리 보고 따라함 얘가 왜 템트리를 이렇게 가는지, 왜 이 코어순서로 가는지, 상대에 따라 어떻게 템트리를 유동적으로 가는지. 그런 개념이 없음. 그게 있어야 챔이해도가 있는거임


글이 길어졌는데 다이아가 마스터를 가려면 특이한 능력이 있어야하는게 아님. 다이아도 기본적으로 마스터 갈 기본 능력은 다 갖추고있음. 근데 얼마나 디테일하고, 더 깊은 능력이 있냐의 차이임.

마지막으로 딱 하나 다이아와 마스터의 가장 큰차이를 말하며 마치겠음.

"인내심"임

멘탈, 정치, 입안터는 인내심이 아니라 내가 불리할때, 내가 약한타이밍에 "참는" 능력이 있어야함. 갱플,이즈,카사딘,자크 등 초식챔들고 초반에 킬따이는애들은 마스터갈 자격이 1도 없는애들임 그리고 어쩌다 갱와서 킬따였다. 그럼 ㅈㄱㅊㅇ 채팅칠게 아니라 자기 불리함을 인지하고 스펠체크후 사릴줄알아야함. 그런거 못하면 텔타자말자 캠프치던 정글한테 2연데스하고 멘탈나가고 탈주하는거임.

나는 개인적으로 "다이아"와 "마스터"를 가르는 능력이 "인내심"이라고 생각함. 다3까지 오면서 겜하면서 느낀게 뭐냐면 ㅈ나 겜이 불리하면 cs몇개 버려도 경험치만 먹던지 하면서 사릴줄 알아야하는데 킬따이고도 라인푸시함. 킬따이고도 킬각보려고하고. 킬따이고도 뭐 할려고함. 자기가 불리하고 실력이 딸리고 진다는걸 인지하고 참지를 못함; 롤은 5:5게임이라 불리하고 실력이 조금 상대보다 딸려도 운영, 한타 변수로 역전이 가능함. 근데 꼭 1뎃하면 2뎃하고 3뎃하고 5뎃하고 끝없이 던지는애들이 걍 한두번 데스하면 멘탈나가서 못참는애들임.

무슨 이유든 1뎃했다. 괜찮음. 근데 짧은 시간안에 2뎃했다? 마스터못감 ㅇㅇ 물론 마스터도 저럴경우있겠지. 근데 매판 그러는게 아님. 어쩌다 한번이지.


호응 괜찮으면 티어별 다음 티어 가는 비법 전수함 (물론 여기서도 많이 적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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