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돌앗다

트위스티드 페이트
트페란 챔피언을 하면서 느끼게 된 나만의 고찰.
이게 게임을하면서 한챔피언을 어느정도 플레이해보면 챔프에대한 이해도가 생기는데
내가 플레이하면서 느낀 트페란 챔피언은 희생하는 챔피언이란느낌이 든다
일단 트페의 라인전은 자타공인 최약체라고 분류할수있다.
운좋게 더블킬,트리플킬을 먹어도 상대에게 1킬을 헌납하는순간 라인주도권은 상대방에게
높은확률로 넘어가게된다. 하지만 트페는 글로벌궁의 존재로 밥값을 할수있는 챔피언인데
한마디로 라인전은 최악이지만 우리팀 라이너,정글들에게는 최고 라고할수있다.
최상위권 합류스킬(R) '운명' 의 장점이다. 하지만 이 스킬이 실질적으로 나와 맞라인을 서는 상대
미드라이너에게 실질적인 데미지가 들어가는 스킬이아니기때문에 보통 6렙을 달성하고 궁극기를
찍어 강력해지는 상대 라이너에게 트페는 고통 받는다.
나는 라인전에서 고통받지만 팀원들은 조금 편해지는 그런 상황이다.
보통 솔랭기준 어느정도 점수가 높아지면 머가리가 있다면 상대팀은 미드 6렙타이밍에
트페궁을 의식하게 되어있다. 근데 이게 웃긴게 뭐냐면 보통 챔피언 1개스킬이 자기와 맞서는
적팀 라이너 1명만이 의식하지만 트페 궁은 적팀5명 모두 의식할수밖에 없다.
미치는 영향의 수준이 틀리다. 예를들어 상대 바텀듀오가 우리팀 라인전을 박살내더라도
내가 라인에서 조금만 사라져도 상대는 그걸의식하고 더 압박할수 없다.
트페는 난이도가 있는 챔피언이다. 챔프에대한 이해도가 있어야한다.
입문자용으로는 비추다. 내가 트페를 시작하게된건 언더월드트페가 상자에서 공짜로 떠서
순전히 간지나서 하게된거다. 막시작했을때 트페승률이 4할 뿐이었다.
트페의 스킬 QWER 패시브포함 라인전만보았을때 패시브급스킬인 E와 라인전에 관련없는 R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스킬은 Q와 W다 심지어 Q는 논타겟이다.
그렇다면 중요한건 트페의 가장중요한스킬중 하나인 W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한데
이게 트페 운영의 절반이라고도 할수있다. 크게 나누면 W와 R의 활용도가 트페운영의 전부이다.
일단 트페를 할려고하면 머가리 사용이 중요한데 어느정도 생각이있어야 된다는거다.
5:5한타를 꽝! 붙었을때 무조건 질수밖에없는 조합이라면 즉흥적인 판단과 센스로 마이처럼
'묻지마 빽도'도 할수 있어야 한다.
트페는 앞서 말했지만 W와 R을 굉장히 신중하게 써야한다.
진짜 에바참치급으로 얘기하자면 본인이 판단해서 게임끝날때까지 R을 시야용으로 쓰고
안써도 된다. 물론 팀원들에게 욕은 한바가지 먹겠지만 본인이 판단해서 그렇게 결론 내렸다면
그렇게 해도 된다. 고찰글이 너무길어지면 지루할꺼같아서 여기까지 하고
댓글에 라인전에 대한 질문이나 개념글올리면 성심성의껏 답변해주도록 하겠다.
AD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