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간단하게 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복잡하고 이상하게 알고있는사람이 많더라고? 그래서 아는선에선 최대한 자세하게 적어볼게. (원딜포함 22넣으면 너무 복잡해지고 논란이 많아지니까 서폿끼리만)
(근데 유틸폿은 뭔가 이상하지 않냐? 따지고보면 얘들은 향로폿이고 유틸은 라칸이나 바드, 질리언이 더 어울리는거같은데)
1. 간단한 상성 탱, 모르가나 < 유틸 < 그랩 딜포터에게 라인전과 11은 밀리지만 원딜 보조 및 '서포터' 포지션에 더 치중하기 때문에 상성을 따지진 않겠음.
2. 탱포터 < 유틸폿
두 포지션 모두 원딜을 보조하는 역할. 라인전 단계에서 대부분의 탱포터는 근거리, 유틸폿은 원거리이기 때문에 선푸쉬나 견제에서 유틸폿이 앞선다. 다만 압박이 킬각까지 이어지긴 어려우며 이 상성은 유틸폿의 편안한 주문도둑검 수급을 통한 시야장악과 선푸쉬가 가능한 경우에만 성립.
대표적인 챔피언은
조심할점은 22는 이기지만 갱에 발목묶여 당하기 쉽다는 점.
탱폿엔 중요한 챔프가 있는데
바로이친구. 나는 얘를 준그랩챔으로 분류하고 (공격적인탱서폿이라는 구별도 맞는거같음) 몸이약한 유틸폿 친구들에게 꽤나 압박을 심어준다 생각함. 탱폿이라 몸이 약한편도 아니고 선진입으로 포커싱하고 들어오는 레오나는 유틸폿 입장에서 라인전이 신경쓰일 수밖에 없다. (진입 카운터cc로 허우적대게 할 수 있다면 유틸폿으로도 상대는 가능)
얼마전까지 탱 하면 이친구였는데 이전의 괴랄한 초반 체력으로 (대충 wqe 하는 채팅) 하면 유틸폿은 딜도 안박히고 허리가 꺾여나갔지만, 이제는 할만한 것 같다.(특히 룰루는 전통적인 카운터)
- 솔랭에선 탱서폿이 약해. 대체로 근거리 챔프들은 라인전 푸쉬권이 없고 원거리 챔프들 틈새에서 몸이 들어가지 않으면 견제가 힘들어. 대신 cc와 탱킹을 통해 물고 늘어지며 아군 개입을 이끌어내기 좋아서 쓰는건데 이러면 팀운을 바랄 수 밖에 없거든.
3. 모르가나 < 유틸
챔피언 설계부터 cc기반 챔프를 카운터하라고 만든 모르가나. 때문에 cc와는 거리가 먼 대부분의 유틸폿에겐 약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나 소라카에게 쥐약이다)
4. 유틸폿 < 그랩 일단 대부분의 서포터는 그랩 면역이 없어. 문제가 뭐냐면 대부분의 원딜,서폿은 그랩챔프보다 몸이 약하고, 일단 끌렸다는데서 몸이 약한 끌린쪽이 포커싱당하면 당연히 불편한 구도가 나오겠지? 이건 제일 중요하니까 챔프 하나씩 언급할게
기본방어스텟이 상향된 이후 일단 끌리면 얘랑 싸울생각하면 개손해임.
은근 할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 탱서폿중엔 몸과 유지력이 안좋은 편이기 때문에 나도 어느정도는 동의하지만, 그건 안끌릴 경우의 얘기. 어차피 여진 쓰레쉬한테 끌리면 다른 그랩챔프랑 크게 다를 바 없어.
그랩도 그랩인데 유지력 때문에 까다롭지. 근데 침묵으로 그랩을 끊을 수 있는 소라카는 역카운터라고 생각함.
가장 문제되는 챔프. 한번 끌렸을때 손해가 가장 크며(끌려가는 거리) 탱킹도 은근 가능한 편이라 유틸폿의 딜로 견제하긴 어려운 편. (쓰레쉬와 비교하면 끌려도 이기는 체력구도를 만들 수 있느냐 없느냐)
5. vs딜포터
일단 역할자체가 유틸은 후반을, 딜폿은 초반을 치중하는 편이라 상성을 비교하기 애매함. 라인전을 잘 버티면 유틸폿이 이득, 터트리면 딜포터가 이득.
(대충 니코)
6. 이상한놈들
이친구들은 유틸폿들 입장에선 딜포터로 보는게 맞아.
라인전 지약 이니시전용챔인데 유틸폿으로 팰만 해 ㅇㅇ. 밑의 친구가 오히려 유틸폿에겐 위협적인데
6렙이전 딜교 할만한데 궁은 그랩챔의 그것보다 위험
유틸폿들간의 상성은 의미가 적고 내가 잘 몰라서 안적을게
추가로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줘 나도 떠오르는대로 적는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