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이긴 한데 시비르가 갑자기 뜬 이유에 알아보자.
1. 이즈리얼의 약세
(물론 얼마 안갔지만) 잠깐동안 이즈리얼의 티어가 낮아지면서 생존력 있는 원딜이 필요했고, e스킬실드로 주요 cc를 막을 수 있는 시비르가 주목받게 됨.
2. 카운터의 약세
대표적인 카운터 정글챔인 자르반, 올라프(자르반은 대격변, 올라프는 롤드컵에서 우지가 맞은것처럼 꽤나 성가신 존재임)
또, 가장 중요한게
이 황소는 거의 극 카운터인데 옛저녁에 무조건 뽑는 픽에서 기본체력 너프당하고 라인전 약화되고 덜나오기 시작함. (최근 lpl경기에서 파이크를 뽑은 후 상대가 시비르를 뽑자 원딜파이크로 돌리고 서폿알리를 쓸 정도로 까다롭다고 생각함)(아근데이거 내생각이고 정확한 그 팀 생각은 모르겠음)
3. 인파이팅 메타 각종 근접 mdc들(지금은 죽어가는 이렐, 아칼리, 아트 등등)을 상대하는 인파이팅이 어느정도 가능했음.
※지금은 정수도 어울리고 본인 성능은 나쁘지 않은데, 메타가 이니시가 약화되고 포킹이 강세를 보이면서 약해지는 중이라고 생각함.
아, 글고
이친구도 겁나 까다로운데(선고 막기 빡셈, 밀고 도망이 안되면 11에서 발림) 시비르 메타때는 잘 안나왔음 ㅇㅇ. 요새는 맨날나와서 시비르 약세에 한 몫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