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전화와서 받아보니까 서울경찰청 금융범죄 수사과에 xxx경장이라고 왔는데 내 명의가 유출이 되어서 어느 도박사이트에 연루되어있다고 피해자 입증 해야된다고 해서 순간 불안해가지고 그분 말에 조금 따랐는데 뭔가 의심되서 글 써본다.. 개인전화번호로 전화와서 너무 이상한거야 전화하다가 수사처 카톡으로 하자네 근데 수사과 연락처 추가가 010으로 시작되는거임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을 했는데 피싱이라는 사람도 있고 아니라는 사람도있는데 너무 무섭다... 수사과에서 비대면 조사한다고 하면서 내 신한 계좌에서 나라사랑 통장에 35만원을 이체한 후 나라사랑 통장 비밀번호를 알려달라네 또 도박과 연루된 은행이나 상품권사이트에 관리자 권한으로 가입한다면서 인증번호를 불라달라네 많이 의심되서 그냥 경찰서 방문하겠다고 하니까 한숨쉬면서 일정보내주겠다고 함 이거 피싱인건가?
도박관련한거는 일절 보지도않고 접하지도않았는데 이상하네.. 개인정보 유출된거때문에 그런가
- 댓글들 덕에 안심되네.. 다들 알려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