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다가 풀옵션 하면 60 프레임 완전방어가 안되서 간혹 기분이 좀 그랬음
옵션 중에 병신같은거 많이 있다는거 아는데
정작 뭘 켜고 끄고 하려고 하면 아쉬운거 같기도
버리는게 맞는거 같기도 이런 생각 많이 해봤는데
한 다리 건너 알게된 이 쪽 전문가가 있어서
그냥 한 번 안부차 톡 보내봤는데
와...
이런 답변을 전문가의 답변으로 들으니까 뭔가 다르더라 진짜
그냥 좆문가 친구 새끼한테 물어봤을때
야 씨바 그거 좆도 필요 없어 ㅋㅋㅋ 어쩌구저쭈거 (아님 말고)
이딴 소리 듣는게 전부이거나 검색을 해도
뭔가 결론은 그냥 그렇다 더 이상의 설명을 생략한다 수준인데
궁금한거를 바로 확 짚어서 말을 해 주고
그게 왜 그렇게들 생각하는지가 바로바로 나오고 그러니까
왜 요즘 같은 it 세상에서도 누군가 개인에게 직접 물어보는게 존재하는지
새삼 다시 깨닫게 됨
아~ 그렇구나~ 정도에 매우 익숙해져서 살아오다가
뭔가 새로운게 아닌데 새로운 경험? 이었음
인터넷에 널려 있는 정보라는 것들이 어찌보면
진짜 누군가에게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게 아닌
하나하나가 결국 지들 영상이든 블로그든 조회수 올리고
결론적으로는 지들 돈 벌자고 만드는게 전부인 이 세상이
크게 잘 못 되긴 했구나 라는 생각까지 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