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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지 빌런 옾붕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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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당시 20대 초반에 롤은 골드~플레 왔다갔다했고 상당히 팩트충이고 말을 논리적으로 할 줄 알음. 이상한 사상 가진 옵지 분탕충들 보면 못 참았음. 그래서 옵지에서 말싸움 많이하고 저격글도 많이 썼음. 저거 때문에 글마다 따라다니면서 비추 박고 욕하는 종자들도 꽤 있었고. 무논리로 욕하는 종자들 그냥 말로 패버렸음. 평상시에는 옵지를 지가 롤 하다가 만난 빌런들 박제하면서 까는 용도로 썼었음. 근데 사건이 터짐. 인기글에 시한부 판정 받은 마스터 원딜인 사람이 올라옴. 옵지 닉은 SSJAngel이었는데 SBS 궁금한 이야기 Y에 출연제의도 들어왔었다고 했었음. 얘는 전 여친을 그리워하면서 장문으로 글을 썼었는데 전 여친이랑 부캐 듀오한거도 끼어있었음. 글은 유실된데다 무슨 내용들인진 까먹어서 모르겠는데 하는 말들이 좀 가관인게 껴 있었던거 같음.

당시 옵지는 양학, 부캐버스듀오, 혜지 이런 거에 상당히 민감했었는데 SSJ는 브론즈 혜지 여친이랑 부캐 랭크 듀오한 걸 한번도 죄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했고 옾붕이 보고 낮은 티어에서 낮은 생각을 하시네요 이랬음. 저티어 양학도 자주 한거로 보여짐. 한창 싸우다 인기글은 옾붕이가 옵지 규정 중 하나인 패작, 대리, 부캐듀오 등 소환사 규율에 어긋나는 행위를 자랑하거나 인증하는 행위를 했을 경우 제재처리를 어겼다고 갈리오한테 메일 보내서 인기글에서 내려가게 되었음. 옾붕이는 저렇게 막 나가고, 규정을 어기고, 뻔뻔할 수 있게 시한부가 권한을 부여하는게 아니라 하면서 시한부와는 별개로 잘못한게 있으면 사과를 하라고 했음. 그리고 나중에는 어떤 글도 썼냐면 시한부가 되면 살면서 했던 어떤 악행도 무시되고 시한부에게 바른 말을 해도 쓰레기가 되는거면 지도 시한부가 돼서 무슨 짓을 해도 욕을 안 먹고 싶다고 그랬음. 얘는 SSJ와 엮이면서 지가 하는 말들은 다 개소리가 되고 욕을 존나게 먹었다고 그랬음. 시간이 지나도 비아냥대는 댓글도 간간히 달렸고. 그래서 힘들어서 나중이긴 하지만 옵지 접은거도 있는듯.

오래된 사건이니까 그냥 이런 일이 있었구나하고 재미로만 봐줬으면 좋겠음. 문제의 글들도 유실되었고 정확한 사실은 찾을 수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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