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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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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제가 쓰는 모든 글은 특정 유저에 관한 이야기이자 제 추측이 아닌 순수하게 유저분이 주장하신 내용에 근거한 내용이며, 유저분의 글 내용의 일부만 보셔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라는 점을 확인해 보시면 알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설명드릴게요.

저는 오피.지지 커뮤니티 사이트를 즐겨보며 롤과 관련된 글을 즐겨보는 한 유저에요. 롤과 관련된 글을 자주 보는 데, 한 유저분이 자주 글을 쓰는 걸 보았어요.

그런데 내용이 조금 이상했어요. 롤에서 여미새가 많다는 것도 듣기도 했고 정신적으로 좋지 못한 게임이라는 것도 들었지만 하루에 한두 명 이상으로 여미새가 걸리고, 듀오를 구해도 고의 트롤 및 다수의 남 탓을 하거나 이상한 사람이 매번 걸리는 상황은 불가능하거든요.

저도 롤을 자주 하고 유튜브 영상도 즐겨보는 페이커를 사랑하는 유저이지만 이 정도의 이상한 사람이 매번 주위에 생기는 건 말이 안 돼요. 달에 한 번 정도면 '고생하시네...'라는 생각을 가졌겠지만 매일 그런 혐오 글이 올라오는 걸 보고 안타깝다는 마음으로부터 차차 역겨움으로 바뀌어 갔어요.

여미새나 트롤러는 잘못된 게 맞아요. 그러나 이 유저분이 쓰시는 글을 봐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빈도가 너무 잦고 조작된 것이라 생각 드는 짧게 편집된 대화 내역이나 캡처 본의 사진이 올라오지 않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에요. 시작과 끝을 봐야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데, 일부러 압축시킨 느낌이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 중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 내용은 이것이에요. 이 유저분이 주장하신 '친목해도 잡을 수 없다.'이라고 하신 이야기 때문이에요. 오피.지지 커뮤니티는 분명 규칙이 있고 이 유저분은 규칙을 무시하는 행위를 지속해오고 있어요.

저는 여미새, 혐오, 특정 선수의 비난 등등 이러한 행위를 지지하지 않아요. 누구의 편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는 오피.지지 커뮤니티의 한 유저에요. 지속적인 혐오, 의문을 제시할 글을 그만 써주시라고 요청하는 거예요.

부족한 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저의 별이었던 페이커의 5번째 우승을 축하하며 글을 마칠게요.

오후에 글을 올렸지만 제가 과하게 반응하는 게 아닐까 했는데 아닌 거 같아서 글을 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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