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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 이 사람은 사실 캡틴 아메리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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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평화로운 톡피지지 갑자기 나타난 갈드컵 조장 글에, 화들짝 놀라서 들어가봤음

image.png 그리고 예상대로 젠지는 많이 까이고 페이커만 성역이라는 뻔한 내용의 글 근데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생김

여기가 롤갤도 아니고 경기 한번 진다고 선수들을 묻으려고 하나?

애초에 난 이 커뮤 하면서 선수 까이는 글을 거의 못봤고, 간혹가다 보여도 비추 폭탄 맞고 가버리는 게 다였음 근데 나 같은 사람이 또 있었는지, 질문을 시전함

image.png 잠깐이라도 옾지를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 커뮤는 선수 비난을 극도로 싫어하는 경향이 있음 그리고 상대는 레벨 598의 옵창임 이걸 모를리가 없음

그래서 자기도 찔렸는지 image.png 이런 답변을 남김

저 말이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음 난 애초에 경기 있는 날에 옾지를 안들어오니까

근데, 여기서 의문이 하나 더 생김

하루만에 썰릴 글이면 그게 이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여론이 맞을까?

나는 곧바로 글 작성자에게 질문을 남김 image.png 그리고 돌아온 답변은... image.png

나는 처음에 이 답변을

'쵸비 까는 글이 하루만에 지워지고 또 다음날 올라온다' 라는 뜻인줄 알았음

그래서 image.png 라고 물어보니

image.png ???

여기서 진짜로 좀 벙찜

일단 알다시피, 한 해에 티원전이 그렇게 많지는 않음 더군다나 티원이 젠지 이기는 건 훨씬 적고 아마 올해 한두번이나 있었나?

근데 이 사람 말대로면 1년에 딱 하루 이틀 올라오는 글이 오피지지의 여론을 좌지우지한다는 거임 아무리 멍청한 사람이라도 이렇게 생각을 할까 싶었는데...

그때 딱 한가지 사실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감

image.png 생각해보면 얘도 한참 얼어있다가 깨어남 그러니까 이 사람이라고 못 얼어있을 건 없지 않음?

내가 봤을 때는, 티원이 젠지 이긴 날 저녁에만 깨어나서 옾지 글 보고 다시 얼어붙는듯 그게 아니면 설명이 안됨


유익하면 개추 ㅋㅋ imag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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