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개요는 개인랭크 돌리다가 이상한 오더로 게임 터뜨려서 오리아나(이게즌데요) 오더 끄라고 내가 채팅침. 그랬다가 여기 어디 구간이냐며 시전하는데 솔직히 스킬샷만 봐도 딱 브론즈 맞는데 내가 "정확히 오리아나님 구간이요" 라고 대꾸하니 자기 혼자 부정하다가 내 전적이 거의 다 서폿정글인데 무작위 랜덤 돌려서 전적이 거의 다 서폿이니까 자기가 이길 수 있는줄 알고 1:1 신청 보냄. 그래서 수락하고 1:1 했는데 처음에 자기가 요네로 딜교에서 평타 3번 성공하고 채팅으로 "그 실력으로 입턴거냐면서 ㅋㅋㅋ" 시전함. 솔직히 저런거 상대해서 내가 질거 같지도 않아서 긴장되지도 않았음.. 무채팅으로 대응하고 레벨 오르면서 그냥 킬 해버림. 킬 과정도 스킬 콤보 다 넣었을때 개피 되니까 내 스킬쿨 아직 안 돌았는데 자기혼자 쫄려서 앞점멸 쓰고 발악하다 죽은거임.. 그리고 그판 같은편에 AANGTUUU 아이디 케이틀린도 있었는데 원딜 첫판이면서 자기 때문에 내가 계속 대신 물려주고 죽는지도 모르고 게임 내내 혼자 정치하고 나한테 1:1 걸었는데 내가 오리아나 상대하느라 못 받아줌. 솔직히 1:1 몇년 만에 한 거 같은데 난 못하면 못한다고 했지 잘하면 내가 덤비지도 않음. 예전에 1:1 많이 할때는 10판하면 9판은 이겼던 이유가 못하는 애들만 갈궜는데 그런애들이 1:1 도발해서 1:1 승률이 좋았음. 1판정도는 진 이유가 내가 방심해서. 뭐 앞으로 저 유저가 롤하면서 본인 못 한다는 객관적인 증거하나 남겨서 아무튼 다행이고. 케이틀린은 더 못하고 입이 거칠었는데 좀 아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