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7살이었던 전 집에서 부모님이 티비로 실시간 생존자 집계 장면이나 구조 장면등을 틀어놓으셨던거 밖에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그 당시 얼마나 무섭고 두려우셨을까요. 그 기분은 제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을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 함께 그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그분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릴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