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어떤 젊은 여자가 노약자석에 앉아있는거야. 사람이 많아서 나도 앉을 자리가 없었는데 어떤 허리가 앞으로 많이 굽어지신 할아버지께서 그 여자 옆에 서서가셨단 말이지.. 그랬는데 버스가 앞차 때문에 급정거를 했는데 그 할아버지께서 젊은여자 쪽으로 넘어지신거야 그랬는데 ㅅㅂ 그 젊은 여자가 할아버지께 불쾌한 눈빛으로 할아버지를 노려보면서 하는 말이 "할아버지 때문에 제 머리 눌렸잖아요!" 하면서 소리 질렀어. 할아버지께서는 계속 미안하다고 사과하시고 내리실 때까지도 사과하셨어 그런데 젊은 여자는 그 사과를 듣는척도 안하더라고
난 이게 맞는 일인지 의문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