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애중에 모고 내신 볼 때 마다 1등급은 기본이고 가끔 만점도 받는 애가 있는데 진짜 볼 때마다 심상치 않음 존나 변태같고 병신같은게 안풀릴때마다 "흐음.. 나를 이렇게 묶어두다니 나쁜아이구나?" ㅇㅈㄹ하고 채점하다 앞번호 문제 틀리면 "나를 실망시키다니.. 벌을 받아야 겠는걸?" ㅇㅈㄹ함
근데 또 웃긴건 저렇게 하면 실력 오르나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따라해봤는데 실제로 평소보다 문제가 잘 풀림 앞으로도 저렇게 문제 풀어야하나 하고 진지하게 고민하던 찰나에 동생련이 오더니 긧속말로 "형.. 진짜 병신이야..?" ㅇㅈㄹ함갑자기 급 현타와서 그냥 평소처럼 풀기로 했음
3줄 요약
1. 문제 풀 때마다 헤으응하는 수학천재친구
2. 따라해봤는데 신기하게 문제가 잘풀림
3. 동생련한테 병신 소리 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