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문자를 받았다...
귀하 사건과 관련하여 .. . 검찰로 송치되었다 ......
보이스 피싱인가 ?? 어림없지 ~~ 하는 순간 번호는 1301 ...
법 무 부 ?? ,, 안내된 사이트 공인사이트 ... 그럼... 맞네 ??
하.... 결국 꼬리가 길면 잡히듯이 다가올게 다가왔구나..
내가 그리도 욕을 많이 했던가 반성하며 롤 고소와 관련된 글을 읽으며 참회의 시간을 보내었다.
( 어떻게 사과해야하지?? 일단 사과를 드리고 합의를 해야하는게 맞겠지 ? 돈 몇백부르면 그냥 벌금내는게 이득인가 ?? )
슬퍼하며 kics 사이트에 들어가 공인인증서 쓰지도 않아 10분간 찾아 해메다 결국 들어갔다..
사건번호를 치니까 나오질 않네 너무 가벼운 사건이라 등록을 안하는건가.. 아직 서류상으로만 처리중인건가
1301 전화를 해보니 10명이 대기중이다. 좀 있다가 해봐야지 .. 하며 경찰서에서 검찰부로 송치되는데 번호가 잘 못 누락될 확률이 얼마나 있을까... 분명 피의자 신분을 확인해야 검찰로 넘어가는게 상식 아닐까.. 그럼 잘못 온게 아닐텐데 뭐지 ??
롤 고소와 관련된 검색을 하던 중 문득... 경찰선에서 피의자 신분을 가볍게라도 할텐데 왜 나한테 전화 한번이 안왔지 ? 하며 핸드폰 전화검색목록을 전부 찾아본다.. 스팸 스팸 윤석렬 선거홍보 스팸 선거조사
그리하여 다시 1301 전화하여 확인한 결과 .. 내것이 아니다..........
애들아... 착하게 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