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여서 항상 채팅할때 거희 입다물고 있는 편인데 와 저는 원딜 유저로써 이런 사람 처음 봤어요. 서폿으로 잔나를 픽했는데 뒤에 가만히 서서 아무것도 안하는 거에요.상대는 서폿,원딜 둘 다 열심히 하는데... 그래서 혹시 이분도 뉴비인가?하는 마음으로 10분까지 참았어요. 근데 정말 너무하더라구요. 제가 피가 없을 때 보호막이라도 씌어주지 정말 제가 죽는 걸 방관하고 급기야 자기 죽을 것 같으면 점멸 써서 도망가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정말 친절하게 같이 싸워주세요~ 와드 좀 박아주시면 안될까요?이런 식으로 부탁을 했는데 답변이 없길래 혹시 채팅 끄셨나 해서 가만히 있었거든요. 근데 저희팀 파이크가 잘크니까 갑자기 파이크만 케어할꺼니까 나머지는 알아서 하라는 거예요 ㅋ 화는 났지만 그래도 참았지요....그런데 게임이 한 30분을 넘어가니까 잔나가 자꾸 빨리 겜 끝내라고 계속 채팅 치는 거예요.그러면서 갑자기 누구는 똥좀 그만싸고 제대로 싸워라라고 훈계질을 하는 게 너무 보기 역겹더라고요 ;; 어쨌튼 겜은 이겼지만 너무 슬프더ㅓ라구요... 심지어 잔나보다 열심히 겜했는데 잔나가 한타할 때 자꾸 파이크한테 보호막 씌어주니까 어시 들어가서 kda점수가 잔나보다 낮아서 슬펐다는....ㅜㅜ 원딜이 못하면 서폿으로서 짜증나긴 하겠지만 저건 거희 도를 넘어선 수준 아닌가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