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랭을 돌렸다. 어제오늘 5연패와 강등위기 직전이라 많이 예민해져있었다. 제이스를 하며 지고 있을때, 우리 마이가 칼날부리와 미드라인에서 경험치를 먹어서 화가났다. 그래서 엄청나게 욕을 박고 팀원의 만류에도 쌍욕을 박았고 마이는 cs하나로 왜 이리 예민하냐고했다. 그러자 탑 케일이 거들며 욕을 했다. 정말 화가 너무 뻗친상태라 정상적인 언행이 불가능해졌고 마이는 울분을 토하며 우리에게 욕을 하며 겜을 나갔다. Cs하나로 너무 쪼잔한거 아니냐고.. 그 후 마이의 전적을 살펴봤다. 30레벨에 랭크는 두판째 둘다 좋지않은 성과를 냈다. 마지막으로 겜을 나갈때 내 예전 모습이 생각났다. 롤을 처음시작할때 일반에서 못한다며 패드립과 쌍욕을 듣고 울었던 때를.. 손이 너무 떨리더라 옵지글에서 보던 뉴비한테 주는 상처를 내가 줬구나. 나도 당한 그 아픔을 남에게도 줬구나.. 혹시라도 너가 옵지인이라면 친추를 받아줘. 정말 진심으로 사과하고싶다. 미안하지만 작은 응원이라도 해주고싶다.. 나때문에 롤을 접지 않았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