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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애니화가 되는 원작가

유머5개월 전gugu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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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겸 만화가.

타케시마 에쿠

주로 백합 작품을 제작하는 여성 작업가.

참고로 타케시마는 竹嶋로 竹島와는 관계없다.

이번 분기에 해당 작가가 원작 및 만화를 담당한 (어느 의미로는) 초 유명 작품.

내가 연인이 될 수 있을 리 없잖아! 무리무리!(무리가 아니었다?!) 가 애니화 되는데 어째선지 작가 동료나 팬은 물론, 관련 업계 종사자나 방송사에서까지 "첫 애니화 축하합니다." 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있는 상황이다.

보통 아무리 첫 애니화라고 해도 이 정도로 축하해주는 경우는 없는데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인고 하니... 사실 해당 작가는 이번 애니화가 첫 애니화가 아니었던 것.

속삭이듯 사랑을 노래하다. 라는 작품이 먼저 애니화가 되었는데

해당 작품이 그냥 망한 수준이 아니라 애니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정도로 대차게 망한 것도 모자라서. 상업성은 비유가 아니라 진짜로 0을 기록해 버리기까지 하는 바람에 애니메이션 계의 반면교사가 되어버린 게 원인.

원작은 상을 여러번 수상할 정도로 백합계의 T.O.P 커피지만, 애니는 초반부터 감독 교체, 오류 콘티 방영, 제작사 공중분해, 책임자 야반도주, 거기에 더해 당초 계획되고 있던 극단까지 해체해 버리는 억까란 억까는 다당해서 작화도 연출도 망해버리는 비범한 작품이 되어버린 것. BD 판매 사건 레전드 오브 레전드인 7성의 스바루.

10화 사라진 소녀. 가 방영하기 직전 선전 프로듀서가 10대 소녀 납치 혐의로 체포 되어서 "선전 제대로네." 라는 비꼼을 들었던 이 작품조차

블루레이가 58장은 팔렸는데

해당 작품은 블루레이가 발매되기 전에 회사가 파산하고 책임자는 야반도주하는 바람에 블루레이 자체가 발매되지도 못 하여 판매량 0장.

연극판도 극단이 소멸해서 티켓 판매량 0장이라는 개쩌는 억까를 당해버려

관계자들이던 팬한테던 현재 단체로 "정보말살형"을 당하고 있기 때문에

"첫 애니화 축하해." 라고 성대하게 축하중인 것이다. 버튜버의 환생과 양지로 올라온 음지 출신 성우와 타케시마 에쿠의 애니를 볼 때는 반드시 처음 뵙겠습니다 라고 인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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