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운영자는 "백종원 대표가 사용한 것과 같은 농약통으로 음식을 먹어도 될지 직접 실험해봤다"고 했다.
영상에 따르면 해당 농약통은 내부를 직접 세척하는 것이 불가능한 구조였다. 운영자는 비눗물을 넣고 흔드는 방식으로 총 3번 세척했다.
이후 농약통을 잘라 분해했고 식용유를 부은 천으로 내부를 닦았다. 그 결과 내부와 바닥 면에서 녹이 묻어 나왔다.
압력을 통해 농약통 안에 액체를 밀어내는 역할을 하는 실린더 외부에서는 기름이 잔뜩 묻어 나왔다.
또 실린더 하단 부분을 잘라 확인해 본 내부에서도 기름이 발견됐다.
채널 운영자는 "비눗물로 세척한 것이 무색할 정도"라며 "실린더 하단 부분을 잘라 물에 담가줬더니 '구리스 하이볼'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