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도노 세자매는 의외로 쉽다
라는 제목의 러브코미디.
해당 작품은 유우라는 여자보다 더 귀여운 남자 주인공이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여주인공 3명한테 공략 당하며 공략 하는,
즉 주로 남성쪽이 대쉬를 받는 입장이 되는 작품으로 기획되었다.
비슷한 느낌으로는 시키모리 양이 있는데 이건 하렘형 러브코미디란 게 차이점
그런 컨셉 때문에 히로인들도 상당히 믿음직하고 남성적인 외견을 하고 있었는데...
타이틀 메인 히로인 포지션인 차녀
두뇌파에 털털한 성격의 막내
연예계를 휘어잡는 명배우인 장녀.
이렇게 3명의 히로인이 등장했다.
히로인이라 말하기 뭐할 정도로 엄청난 와꾸를 자랑하고 있으며
솔직히 치마만 안입었으면 남자라고 생각할 정도
와꾸력이 이렇다보니 주요 독자층이었던 남성들한테 인기가 저조했고, 편집자와 작가도 이를 인지하고 있었다.
결국 담당 편집자가 1화 연재 되자마자 제발 귀여운 캐디로 전환하자고 사정사정 했고
보이쉬(?)한 여자가 취향이었던 작가는 끝까지 내켜하지는 않았지만 담당의 간절한 부탁에 주인공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감에 따라 바꾸자는 합의안으로 타협
하지만 제목에서 알다시피 3자매의 공략 난이도가 너무 쉬워서 순싯간에 암컷화가 진행되어 버린다
차녀
장녀
막내
???????
그렇게 작품의 정체성과 초기각본 전부 내다 버려진 작품의 인기는 급상승해
현재 애니화도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추가 비교짤
1권 표지일러
7권 표지일러
1화 권두컬러
애니화 기획 발표 권두컬러
참고로 독자들은
"그래도 아직 남주쪽이 더 귀엽다"
라는 반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