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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외모지상주의 때문에 밈이 된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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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WUG쨩 아재.

존나 씹덕같이 생겼고(실제로 씹덕은 맞다) 민폐 찐타 여미새 같아서 찐따들의 아이콘이나 과몰입 씹덕등을 표현하는 짤로 많이 쓰이지만

실제 애니를 봐 보면 의외로 엄청 정상적... 이라고 하기보단 오타쿠의 모범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다

오오타 쿠니요시

짤은 그가 이끄는 팬클럽 사진. 이 짤만 봐도 알겠지만 여자들이랑도 잘 어울리는 인싸 중의 인싸다.

첫등장은 주인공이 속한 아이돌 그룹의 데뷔 라이브.

마을축제 같은 조그마한 회장에서 첫 라이브를 하는데 그걸 보고 팬 1호가 되어서 덕질을 시작한다. 그 뒤로 사람들을 모아 팬클럽을 결성 와꾸가 죄다 좀 거시기 해 보이긴 하지만 전원 직장 가진 번듯한 사람들이다. (반차 내서라도 라이브 보러 간다는 대사 있음) 존나 위험해 보이는 구도와 빛 처리지만 평범하게 라이브 감상평 올리는 중. 늘 그렇게 취미인 라이브 감상평과 웹서핑을 하던 중 주인공에 대한 악플 더미를 보게 되고 큰 충격을 먹게 된다. 보통 씹덕들이었으면 저기서 응호글 적고 키배나 떳겠지만 오오타는 묵묵히 응원을 계속하고

과열되는 악플들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글을 적으며 아이돌들에게 응원의 편지도 보내는 등 그야말로 모범적인 덕질을 보이게 된다.(심지어 해당 편지를 읽어서 주인공은 악플에 무너지지 않을 수 있었음)

아이돌제전에서 응원하기 위해 팬클럽 파자까지 제작하는 행동하는 씹덕 결국 제전 결승으로 진출이 확정되자 동료들과 함께 울면서 기뻐한다.

그리고 드디어 전국에서 펼쳐진 아이돌 제전의 결승날 악플 때문에 주변 관객들이 저런 애가 나와도 괜찮은거냐 하면서 수근수근거려 살짝 기가 눌리지만 WUG쨩들한테 기합을 넣어주자!!

자신들보다 더 긴장하고 주눅들어 있을 최애를 위해서 목소리 높여 지지 않고 응원을 시작한다

좀 많이 열성적으로


결국 주인공들이 라이브 중 트러블도 잘 극복해서 성공적으로 제전이 막을 내리게 되고

그걸 보고 감동해서 소리 지르게 된 게 유명한 그 짤이다.


참고로 이키테떼 요캇따 라는 속편짤이 있는데 이건 작중 대사는 아니고 자막왜곡이다.

덤) 이 둘이랑 같은 성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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