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로 in 사천당가
독을 가진 생물들 덕후 겸 유튜버인 주인공이 야생 블랙 맘바 탐색 컨텐츠를 촬영하기 위해 아프리카에 갔다가 하필 숙소 냉장고 위에 자리 잡고 있던 블랙 맘바한테 물려서 생방송 도중 무림세계로 전생하게 되는 내용.
근데 주인공이 무알못이라(내공이란 말 들으면 차력쇼 먼저 떠올릴 정도) 전생해서는 주변 도마뱀이나 거미 잡아서 기르면서 자연인 마냥 살다가
주화입마 온 딸아이 치료하기 위해 청반오공(푸른 반점이 있는 커다란 지네 영물)의 영단을 얻으려 찾아 온 당가주를 도와주게 되고
이것이 인연이 되어서 이야기 나누다가 주인공이 독물(독을 가진 동식물)들의 관리에 탁월한 능력이 있단 걸 알아 본 당가주가 주인공을 당가의 식구로 테이크 아웃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 됨.
주인공의 목적은 현대에는 없는 다양한 독물을 보거나 십대독물이라 불리는 살아 움직이는 바이오하자드 들을 모아서 포켓몬마스터...아니 독물 마스터가 되려고 하는 게 주 내용
주인공이 수집한 독물들은 귀엽게 데포르메한 일러스트로 소설 끝부분에 일러스트로 삽입되고
여러 독 관련 지식이나 재미있는 토막상식 등이 나와서 보는 재미가 있음 히로인이 존나 예쁘지만 주인공이 독물(대부분 벌레, 파충류) 덕후라 그 쪽에 정신이 많이 쏠려서 자주 부각되지는 않는 편.
최근 네이버에서 웹툰화도 되었으니 츄라이 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