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신기한 역사 모음 3

저번에 올린 2편이 정치인언급으로 삭제+3일 정지 먹구 부계로 3편 올릴게.. 궁금한 친구들은 제목 그대로 검색해서 1편이라두 보구와.. 훌쩍

이토 히로부미는 의외로 조선문화에 관심이 많았다. 취미가 고려청자수집이였다고

한복도 자주 입었다 ㅋㅋ

죽기 전에 규장각 보관 문서 1,079권을 대출했는데, 도중에 안중근에게 암살 당하였기 때문에 반환하지 못했다. 현재까지의 연체료를 계산하면 대략 37억 원.

2010년에 반환 받았다(연체료는 안줌)

고종은 면요리를 굉장히 좋아했는데 특히 냉면을 무지하게 좋아했다. 원래 후루룩소리를 내면 예법에 어긋났는데 "냉면만큼은 면치기를 해야 존맛임ㅋㅋ"라고 상궁에게 말했다는 기록이 있다.

명나라 11대 황제 가정제는 도교에 빠져서 불로불사의 약을 만든답시고 수은과 여자의 생리혈(..?)을 섞어서 먹었다. 거슬리는 궁녀가 있으면 마구 매질해 죽였는데 가정제 시기 죽은 궁녀만 200여명이였다고..

결국 참다못한 궁녀 15명이 다굴빵으로 가정제를 목졸라 죽이려했는데 몇분동안 졸라도 죽지 않자 패닉이 와버린 궁녀 하나가 몰래 빠져나와 황후에게 즙짜며 자수, 급히 금군을 데리고온 황후에게 체포된다. 이사건을 임인궁변이라고 한다. 궁녀들은 전부 처형당하는데(자수한애도 뒤짐)황후는 여기에 한술 더떠서 가정제의 총애를 받는 후궁 두명도 엮어서 죽여버린다 오 ㅋㅋ

일본에는 고대부터 상류층들이 동성애를 즐기는 와카슈도 라는 문화가 있다(역시 성진국) 심지어 주군과 가신이 하룻밤을(...) 보내며 충성심을 확인하기도 했다는데..

그런데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한번도 와카슈도에 관심을 가진적이 없었다. (여자는 존나 좋아함) 당시 다이묘들은 "천한 출신이라 풍류를 즐길줄 모른다 ㅉㅉ"라고 깠다고

이에 개빡친 히데요시의 가신들이 미소년 수십명을 데리고 히데요시에게 갔는데. 한 소년을 보더니 눈이 휘둥그레해져서는 손을 잡고는 침실로 간다.

몇시간뒤 소년이 나오자 가신들은 기뻐하며 드디어 후1장을 내주었냐며 물었는데 소년이 말하길...

"누나나 여동생 없냐고 물어보던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데요시는 다지증이 있어서 손가락이 저랬을거라고 한다.

스탈린은 회의때 낙서하는 버릇이 있었다 항상 파란볼펜으로 늑대를 그리고 배경은 빨간 볼펜으로 칠했다고ㅋㅋ

대충 이렇지 않았을까..

스탈린은 바나나를 아주 좋아했다고 한다

환타는 나치독일시기 발명 됐다. 2차대전으로 미국의 경제제제 때문의 코카콜라 시럽수입이 막히자 개발한것이 바로 환타. 히틀러가 만들라고 명령했다는 주장이 있으나 기록으로 입증되진 않았다.

견훤은 자신이 세운나라를 자신이 직접 멸망시켰는데 이는 전세계에서 유일한 사례다

명나라 제 8대 황제 성화제는 여자 취향이 남달랐는데 19살 연상(....)인 만귀비를 매우매우 총애했다고한다. 만귀비는 황제의 총애를 등에 업고 매우 난폭하고 거만했는데 이를 보다못한 황후가 만귀비를 혼내자 다음날 바로 폐위됐다 ㅋㅋㅋㅋㅋ 다음에 책봉된 황후는 만귀비에게 아주 설설 기었다고..

하지만 너무 나이가 많아 자식을 낳지 못한 만귀비는 콤플렉스가 매우 심했는지 성화제의 아이를 임신한 궁녀들 전부 독살시켰다. 몰래 환관이 키운 유일한 아들 한명만 장성해서 황제가 되니 이사람이 바로 명나라 최후의 성군인 홍치제이다. 홍치제는 엄청난 대인배였는데 자기를 죽이려한 만귀비를 용서하고 잘 대접해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