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공식 Q&A에서 모데카이저는 슈리마 제국 아예 초월체란 개념의 탄생 전부터 존재했을수도 있다 언급됨
이것을 보면 일단 모데는 오래된 존재로 설정해놓긴 했지만 라이엇측에선 어느 시기부터 활동했는지 제대로 정해놓진 않은 것으로 보임
모데카이저의 배경을 보면 모데카이저는 생전 북부 즉 발로란 대륙에서 활동했으며 황무지라 칭해지는걸 보면 문명 개척이 덜된 상태의 시기란걸 알 수 있음
이때 모데가 그냥 문명 개척이 덜 된 지역만 돌아다닌게 아닐 수 있냐란 말이 나올수도 있다만
공식 Q&A에서 모데카이저는 당시 발로란 대륙 전체를 통째로 지배했다 언급됨
즉 당시 발로란 대륙 전체적으로 문명 개척이 덜된 시기였단 뜻
그리고 발로란 대륙 전체를 지배했기에 과거 프렐요드 또한 모데카이저의 지배하에 있었을 것인데
그렇다면 9000BN~8000BN 사이때 태어나 현재까지 수천년 동안 활발히 활동한 리산드라와 분명하게 접점이 있어야 하지만 리산드라든 모데카이저든 배경에 서로간의 언급이 없음
즉 모데는 리산드라가 태어나기 전 인물로 볼 수 있으며 9000BN~쯤 활동했다 볼 수 있는데
하지만 이 시기는 정령신들이 활발히 움직였을 시기며 만약 저때 모데가 활동했다면 필연적으로 쟤네들과 싸웠을태지만 제아무리 모데카이저라도 초월적 존재가 된 지금도 아니고 필멸자였을 시절에 쟤네 전부를 상대로 우위를 점했을 거라 생각되지 않음
실제로 쟤네 배경에서 모데와의 접점이 없는것을 보면 모데는 정령신과 같은 영적 존재들이 영혼 차원에서 룬테라로 넘어오기 전 즉 영혼 차원의 경계가 얇아져 룬테라와 연결되기 전이나 이제 막 얇아지기 시작했을 시기에 활동했으며 적어도 정령신들이 룬테라에 도달하기 전에 활동했을 것으로 보임
이때 프렐요드는 정령신 4남매의 손에 의해 탄생한 땅이기에 모데카이저가 생전 활동할 당시엔 프렐요드가 없었을 가능성이 있음
작내 모데카이저는 대륙 전체를 지배하여 거대 제국을 세웠지만 현재 국가들의 역사는 물론 고대 프렐요드인 보리야드의 역사에서도 언급된적 없음
상식적으로 저런 거대한 행적이 역사에 없을리가 없기에 이 제국또한 아주 오래되었기에 저절로 잊혀졌거나
작중 볼리베어같은 호전적인 정령신은 자신들이 세운 법칙 이외에 것을 무척이나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것을 근거로 본인은 아마 추후 룬테라로 넘어온 정령신들이 모데카이저 사후 모데카이저가 세운 제국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역사를 통째로 지워버렸을 가능성이 있다 생각함
또한 모데카이저가 믿던 신앙 뼈의 전당 또한 모데카이저의 배경을 제외하면 어디에도 언급되지 않았는데 이것또한 너무 오래된 신앙이기에 저절로 잊혀졌다로 본인은 추측함
이러한 점들을 보면 모데카이저의 나이는 아무리 못해도 만살 단위를 넘긴 틀딱일 가능성이 있다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