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리그오브레전드

온라인 1,061

영혼의 꽃에서 밝혀진 롤 세계관 설정들

조회수 3,216댓글 6추천 21

일단 영혼의 꽃 세계에 대해 설명하자면 영혼의 꽃 세계는 영혼 차원에 존재하는 일종의 사후세계이자 몇몇 영적 존재들의 고향으로

초기에는 망각만 존재했으며 수천 년 전 모데카이저의 힘으로 재창조되어 현재는 완전히 뒤틀린 사후세계 회색 차원과는 다르게 영혼의 꽃 세계는 평온한 느낌이 존재하는 세계임

이러한 영혼의 꽃 세계는 스킨 세계관이지만 메인 세계관에 아주 약간의 영향만 줄 뿐 직접적인 영향을 안주는 대부분의 스킨 세계관이랑 다르게 이쪽 영혼의 꽃은 메인 세계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세계관임

다만 세계관에 영향만 줄 뿐 이쪽에 존재하는 캐릭들은 대부분의 스킨 세계관과 마찬가지로 기존 롤 챔프들이랑 이름만 똑같지

애들의 설정을 보면 기존 챔프들이랑 이쪽 세계관의 캐릭들은 서로 별개의 존재들이란걸 알 수 있음 다만 예외로 영꽃 킨드는 메인 세계 킨드랑 동일인물이란 설정임

일단 이러한 영혼의 꽃 스토리를 통해 밝혀진 설정들을 이 글을 통해 다뤄볼려함

킨드레드의 인게임 대사와 킨드레드와 관련해서 계속 언급되던 회색 남자

이 회색남자는 유저들이 작중 언급들을 통해 회색 남자와 킨드레드는 동일한 존재고 외로움에 자신을 둘로 갈라 더이상 본인이 외롭지 않게 만들었다 추측함

이때 이 회색의 남자의 상세 설정이 영꽃에서 나오는데

일단 사람들이 추측한대로 킨드레드는 이 회색의 남자가 자신을 둘로 갈라서 탄생했다 까진 맞지만

윗 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회색남자는 이미 죽었고 양과 늑대 즉 킨드레드는 회색남자와 동일한 존재들이 아닌 자식뻘 존재들로 밝혀짐

그리고 이것을 통해 킨드레드의 정확한 나이또한 밝혀졌는데 약 5000세로 아트록스  이는 롤 챔프 중 최초의 신성전사인 아트록스와 비슷한 나이대임

하급악마 아자카나는 타 존재에게 기생해 영혼을 서서히 먹으며 완전한 악마로 거듭나는게 가능함 이때 영꽃 요네의 언급을 보면 모든 악마들 심지어 고대 10명의 악마들 또한 초기엔 아자카나였단걸 알 수 있음

영꽃 아리의 언급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모든 악마가 선천적으로 탄생하는 것은 아니며 원래 악마가 아닌 존재였지만 죽은 후 이곳에 도달해 자신을 잃어버린다면 후천적으로 악마가 될 수 있다캄

모든 악마들이 악한건 아니며 대표적으로 집착의 악마인 영꽃 쓸쉬는 영혼들을 수호하며 영혼들이 길을 잃고 방황하지 않도록 돕는 모습을 보임

영혼을 지닌 존재는 모두 영혼 차원에 있는 사후세계로 가게 되며 이것은 필멸자만 해당되는게 아닌 불멸했던 영혼 즉 초월체 부터 시작해 바드 아우솔같은 천상의 존재들도 이쪽에 오게 될 수 있음

영혼또한 파괴되는게 가능하며 파괴된 영혼은 왠만해선 다른 형태로 다시 나타나지만 특이 케이스로 완전히 사라지기도 한다캄

영혼 차원에서는 모든 차원으로 이동하는게 가능하며 영혼 차원 내부에 존재하는 밴들시티에 거주하는 요들들은 작중 예전부터 차원 포탈을 통해 차원간 이동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줌

영혼 차원의 시간 개념은 메인 우주의 시간 개념과 완전히 다르게 작용함 그래서 이쪽에서 며칠이 메인 우주에선 몇 년이 지날 수도 있음 조이의 배경을 보면 1년만 지났는데 본래 룬테라의 시간은 수세기가 지난 것 처럼 영혼 차원처럼 시간 개념이 다른 차원이 더 존재하는 것으로 보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