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벡스가 원하는 세상은 생기도 생명도 행복도 없는 그림자 군도같은 망각(Oblivion)의 세상임
그런 망각의 세상을 원하던 벡스는 온 세상을 이렇게 만들것이란 비에고의 말을 그대로 믿고 비에고를 도왔음
(여담으로 벡스 비에고 관련 묘사를 보면 이때 아예 비에고한테 사랑이란 감정까지 느낀걸로 보임)
하지만 아내 이졸데를 살린다는 비에고의 진짜 목적을 깨닫게 되었고 그것에 실망해 탈주함
이렇게 탈주한 벡스는 아직도 자신이 원하던 것에 딱 부합하는 그림자 군도와 같은 세상을 원하는 상태
그리고 그것에 부합하는 또다른 세상이 바로 모데카이저의 차원 미트나 라크넌임
실제로 모데카이저의 추종자들의 말을 보면 모데카이저는 이러한 생기도 생명도 없고 행복도 없는 망각을 모든 차원에 퍼뜨려 망각 속에서 세상을 지배할 것이라 하며 이것은 딱 벡스가 원하는 것에 부합함
게다가 결정적으로
https://youtu.be/9itaNZGeW24?si=gxa\_eyua14YBuBHq
전에 말한대로 유튜브 벡스 공식 트레일러 마지막에 라이엇이 쿠키영상마냥 이런 장면 넣은거 보면 본인은 빼박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