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드레드는 가면의 어머니가 창조한 죽음의 정령들 중 하나로 자신을 믿는 존재가 죽을 상황에 직면했을때 찾아와 영혼을 거두어 저승으로 인도하는 역할을 하며 룬테라 내에서 가장 많이 믿어지는 죽음의 정령이기도 함
몇몇 사람들은 "킨드레드"를 여성형의 양을 칭하는 이름으로 알고있지만 킨드레드는 양과 늑대를 둘 다 호칭하는 이름임
여담으로 지역마다 이 둘의 이름을 칭하는게 다른데 서쪽에선 양을 "이나" 늑대는 "아니"라 칭하고 동쪽에선 양을 "파랴" 늑대를 "울료"라 칭함
킨드레드의 모습은 문화권마다 다르게 묘사되며 기본스킨 킨드는 프렐요드 문화에서 믿어지는 킨드의 모습이고, 영혼의 꽃 스킨 킨드는 일부 아이오니아 문화권에서 믿어지는 모습 이외에도 현재 슈리마에선 얼룩 무늬를 지닌 "하이에나"와 짝을 이루는 우아한 엄니가 있는 "가젤"의 모습으로 믿어지며 또 일부 아이오니아 문화에선 뱀과 참새의 모습으로 묘사하기도 한다캄 하지만 가면을 쓰고 있다는 특징은 전부 동일한 것으로 보임 이때 킨드레드의 모습은 죽은이가 믿는대로 나타남
킨드레드는 죽음을 앞둔 이에게 나타나 저항하지 않으면 양에게 평온한 죽음을 맞이하고 저항한다면 늑대에게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때 이 죽음의 방식에 대한 선호도는 국가마다 다르며 데마시아는 양에게 신속한 죽음을 맞이하는것을 선호하고
프렐요드의 전사들은 늑대와 직접 혈투를 펼치며 죽음을 맞이하는것을 선호하고 어린아이와 약자들은 양에게 평온한 죽음을 맞이하는것을 선호
녹서스는 그냥 싹다 늑대와의 혈투를 더 선호한다캄
킨드레드는 죽음 그 자체가 아니기때문에 죽음이란 개념이 적용되며 모든 이들에게 잊히게 된다면 죽음을 맞이함 이때 죽은 킨드레드의 영혼은 킨드레드의 형제인 에테르 악령이 인도할 것임
킨드레드는 죽음의 법칙을 거스르는 존재들을 싫어하며 그 대표적 예시가 바로 언데드들임
하지만 예외로 사이온은 억지로 되살아나 지성도 없이 이용만 당하는거라 불상하게 생각하는편임
킨드레드는 처음 출시 됬을 때만해도 죽음 그 자체로써 여겨지며 세계관 최강자 후보에 바로 입성했지만 훗날 여러 상세 설정이 추가되고 킨드가 "죽음 그 자체"가 아닌 자신을 믿는 존재를 저승으로 인도하는 "죽음의 정령"들의 일종으로 밝혀지고
모데카이저의 리메이크 이후 모데카이저 쪽이 죽음 그 자체에 가까운 존재가 되버리고 동시에 죽음의 힘 최강자가 되버리며 세계관 최강자 후보에서 떨어지게 됨
양은 가면을 쓰고 타인에게 자신의 본얼굴을 드러내지 않는데 늑대또한 양의 맨얼굴을 보지 못했다캄
양은 감정을 못느끼는 대신 이성적이고 지식이 많은편이고 늑대는 감정을 느끼는 대신 이성적이지 않고 지식이 부족한편임 허나 작중 묘사를 보면 양은 감정을 "아예" 못느끼는 것은 아닌것으로 추정됨
킨드레드는 자신을 믿지 않는 존재에겐 간섭할 수 없으며 대표적 예시로 아주 오래전 발로란 일대를 정복하던 군주 "산 우잘(모데카이저의 생전)"이 존재함
여담으로 산 우잘이 킨드레드의 존재를 몰랐던 것을 근거로 킨드레드가 산 우잘 사후 탄생했단 설도 존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