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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세계관 셀레스티얼 관련 설정과 스토리 정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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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stials 번역명은 천상의 존재들로 천상의 드래곤,성위,밉 등 천상 차원에 거주하는 우주적 존재들을 칭하는 종족명임 이러한 천상의 존재에 해당하는 챔프들론 아우렐리온 솔,바드,소라카가 존재함

천상의 존재들은 고유의 형태가 존재하지 않기에 룬테라로 강림할땐 물질계의 법칙에 따라 물리적 육체를 형성함

예시를 들면 판테온은 전사의 형태로 필멸자들 앞에 강림하고

아우렐리온 솔을 비롯한 천상의 드래곤들은 용의 형태로 필멸자들 앞에 강림함

이러한 천상의 존재들은 과거 우주가 내뿜은 창조의 숨결로 탄생했고 대다수는 그저 정처없이 우주를 떠돌아다니기만 했지만

아우솔과 같은 몇몇 존재들은 광할한 우주에 아름다운 별들을 채워넣겠다는 목적으로 별들을 창조하기도 했음

그렇게 정처없이 떠돌아 다니던 천상의 존재들 중 몇몇은 어떠한 힘을 감지하고 그 힘의 근원처인 룬테라 즉 롤 세계관의 주 배경이 되는 행성을 찾게 되었고

이때 천상의 존재들은 룬테라 내부에 잠들어있는 거대한 힘을 지닌 룬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 룬의 힘을 이용해 룬테라 내부에 여러가지 것들을 형성시킴 이 과정에서 하나의 차원까지 창조했다고 묘사되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차원 창조를 멈췄다고 함

이 시기쯤 바드또한 룬테라에 도달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바드는 룬의 힘을 이용하기 위해서 룬테라 온 것이 아닌 룬의 힘이 잘못 사용하면 우주를 파괴할 강대한 힘이란걸 깨닫고 그것을 통제하기 위해 "밉(meep)"이란 천상의 존재들(인겜에서 바드 졸졸 따라다니는 쪼꼬미들)과 룬테라에 오게됨

쨋든 이때 필멸자들과 천상의 존재들은 서로 소통을 하기 시작했는데 필멸자들은 천상의 존재들을 "성위(Aspect)"라 부르며 신으로써 추앙하게됨


이런 성위들 중 흑심을 품은 존재들이 있었는데

천상의 드래곤 중 가장 많은 우주의 지식을 지니고 있던 아우솔의 지식을 탐하던 이들은 아우솔을 자신들의 노예로 만들기 위해 자신을 섬기던 타곤인들에게 타인을 구속시켜 복종하게 만드는 왕관을 만들라 지시하게 됨

그렇게 어느날 일광욕을 즐기고 있던 아우솔은 어떠한 행성에 열중하고 있던 성위들을 발견하게 되었고 자신도 성위들처럼 필멸자들에게 추앙받기 위해 룬테라에 강림하였고 결국 타곤인들과 성위들에게 속아 왕관을 쓴 후 엄청난 마법의 힘에 구속당해 성위들과 타곤인들의 노예로 전락함

성위들은 아우솔의 지식을 기반으로 룬테라에 수많은 구조물을 세웠고 어느날 공허의 존재를 깨닫게 되어 아우솔로 부터 빼앗은 지식을 기반으로 태양 원판을 세워 공허랑 싸울 전사들인 초월체들을 창조하기 시작함

악한 천상의 존재가 존재하는 것 처럼 선한 얘들도 존재하는데 그중 대표적인게 소라카로 소라카는 현재 필멸자들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천상의 존재란 "격"을 버리며 필멸에 가까운 존재가 된 상태

여담으로 이런 좋은 성품 때문인지 지금도 여러 천상의 존재들과 꽤나 좋은 관계를 유지중이며 바드랑은 매우 친하다 함 하지만 아우솔은 겨후 잡것들 보호하겠다고 머저리 같은 짓 했다며 조롱하며 낮잡아 보는편 이러니깐 배척당해서 노예됬지

천상의 존재들은 물질계에서 제약없이 활동 할려면 육체가 필요함 그렇기에 몇몇 천상의 존재들은 특정 필멸자(특이 케이스를 제외하면 타곤산 꼭대기에 도달한 필멸자)를 자신의 화신으로 삼음 인겜에서 성위의 화신에 해당되는 챔프는 레오나,다이에나,조이,타릭이 존재

일단 이 화신들은 자신을 화신으로 삼은 천상의 존재의 성향에 따라 처우가 달라지는데 전투광에 파괴본능이 가득한 성위 판테온은 자신의 화신을 그저 도구로 여기며 아트레우스를 자신의 화신으로 삼았을땐 그냥 아트레우스의 의지따윈 신경 안쓰고 육체를 강제로 빼앗아 버리고(사실 얘는 화신이란 개념이 아니라 숙주라 보면됨)

마이샤와 조이를 화신체로 삼은 여명의 성위는 자신의 모든 힘과 주도권을 화신체에게 넘겨주고 본인은 화신체의 몸속 내부에 깃들기만 한 상태로 존재하는걸 볼 수 있고

다이에나와 레오나는 자신의 자아는 유지하되 천상의 존재의 힘 일부분만 사용하는 상태임

반면 이런 방식 이외에도 다른 방식으로 육체를 형성하는 천상의 존재들도 존재하는데 그중 대표적인게 바드로 바드같은 경우는 룬테라에 처음 강림했을 당시 아이오니아로 내려온 후 근처에 있던 주인없는 마차에 있던 거적대기와 장신구로 자신의 육체를 형성했음

위에서 말한대로 아우솔 이외에도 천상의 드래곤이 존재하는데 바로 황천자리,무한의 정신 분쇄자,인비올러스 복스 등등임

작중 묘사되는바 아우렐리온 솔은 이들의 수장격 존재로 묘사되며

이중 인비올러스 복스가 아우솔의 명령을 전 우주의 퍼진 천상의 드래곤들한테 전달하는 역할로 때가 된다면 아우솔은 인비올러스 복스를 통해 전 우주에 퍼진 천상의 드래곤들을 모아 자신을 노예로 만든 성위들을 상대로 전쟁을 벌여 승리한 후 룬테라를 박살낼 것이라 함

무한의 정신 분쇄자는 자신을 목도한 필멸자에게 무한한 지식을 부여해 주는 호의적인 행동을 하지만 필멸자의 머리가 그 지식의 양을 받아들이지 못해 정신이 박살나서 이런 별명이 붙었다 함

황천자리는 아우솔이 직접 창조한 별자리에서 탄생한 존재로 아우솔이 자신 인생 최대 걸작이라 칭하는걸 보면 꽤나 공들여서 만든것으로 보임

일단 이러한 황천자리 처럼 천상의 존재가 창조한 별자리에서 탄생한 천상의 존재들도 존재하는데 그중 아우솔에 의해 탄생한 얘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편이고 소수로 아우솔이 아닌 타 천상의 존재에 의해 만들어진 천상의 존재가 존재하는데 그 중 하나가 판테온으로 소라카에 의해 형성되었다 함

위에서 말한 천상의 드래곤 이외에도 천상의 드래곤이 더 존재하긴 하다만 관련 언급이 적어서 그냥 "이런 얘들이 있구나" 정도로 여기면 됨

이러한 천상의 존재와 같은 신적 존재라도 죽지 않는 불멸은 아닌데 라이엇 Q&A에서 언급된바 천상의 존재들이라도 마법의 힘에 속박되거나 죽는게 가능하며 실제로 아우솔의 배경에서도 아우솔이 타곤인들이 만든 왕관에 속박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위에서 말한 성위 판테온은 아트록스에 의해 사망하기도 했으며 (물론 이후 판테온의 숙주였던 인간 아트레우스가 새로운 전쟁의 성위 판테온으로 각성하게됨) 조이처럼 정의의 성위의 힘 그 자체를 사용하는 정의의 성위의 화신 미히라는 레오룬 IF스토리인 2차 다르킨 전쟁에서 다르킨 솔라니에게 패해 흡수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함

케일 모르가나 자매는 성위 그 자체도 아니며 성위의 화신도 아닌 존재지만 성위의 힘을 사용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위에서 언급한 미히라에게서 태어난 존재들이기 때문임

아우솔은 위에서 말한 사건 때문에 천상의 드래곤들과 자신이 창조한 천상의 존재들을 제외하면 대다수의 천상의 존재들을 좋게 생각하지 않음 하지만 예외로 조이는 좋게 생각하는데 조이의 순수하고 착한 심성(?)과 타 악한 성위들이 아우솔을 고문하려 들때 막아주는 모습 때문

현재 아우솔을 통제하는 왕관은 성위들이 공허와의 전쟁에 신경쓰느라 제대로 관리를 못한 나머지 서서히 아우솔에 대한 통제력을 잃어가고 있으며 조만간 아우솔이 왕관에서 완전히 벋어나게 될 것이라 함

위에서 말한대로 바드는 전 우주와 전 차원의 균형을 지키기 위해 움직이는 상황으로 그렇기에 추후 물질계를 파괴하려 드는 주시자들과 전 차원을 지배하려드는 모데카이저를 상대로 필연적으로 싸우게 될 운명

요들족 최고의 마법사라 불리는 베이가는 천상의 마법 즉 천상의 존재들이 사용하는 힘을 구사하는게 가능한 엄청난 존재로 허당끼와 자신도 자각하지 못하는 내면의 착한 심성이 없었다면 진작 세계를 지배하거나 파괴하고도 남았을 존재임

여담으로 룬테라는 천상의 존재들이 창조한 행성이 아닌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갑자기 탄생한 행성이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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