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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호주언론이 밝힌 '한국을 이길 수 있는 4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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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은 지쳐있다 호주는 한국보다 이틀을 더 쉰다. 손흥민, 이강인은 이번 대회 내내 풀타임이었으며,  설영우, 김민재, 황인범, 이재성을 포함한 6명의 필드플레이어가 300분 이상을 뛰었다. 반면 호주는 300분 이상을 뛴 선수가 고작 4명 뿐이다. 게다가 부상자도 없다


2. 이번 매치는 아니볼(호주의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 축구)에 딱 적합하다 아놀드 감독은 비효율적인 공격과 미드필더의 기능성 부족으로 비판을 받아왔다 그런데 호주가 그런 모습을 보일 때는 피파랭킹이 한참 뒤쳐진 나라들이 수비라인을 내린 팀을 상대로 할 때가 그러했다 하지만 한국은 그러지 않을 것이다. 사우디 전에서 한국은 58퍼센트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그만큼 8강전에서도 한국이 볼을 많이 갖고 있는다면 호주가 유리할 것이다.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실용적인 역습, 전방압박)을 했던 호주 본래의 게임 모델로 돌아갈 것이다.


3. 한국의 감독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없다. '황금세대의 선수들을 낭비하고 있다'는 걱정이 한국에 넓게 퍼져있다. 한국팬들의 관점에서 클린스만 덕분에 이긴게 아니라, 클린스만이 있음에도 이겼다고 여겨진다.


4. 역사는 호주 편이다. 최근 전적은 한번 비겼고 한번 호주가 패배 했으나, 단지 친선 경기였다. 지난 23년간에 의미있는 대회에서 호주는 고작 1경기만 패했다. 그리고 그 1패도 지난 2015 아시안 컵 16강이 확정된 조별리그 3번째 경기에서 당시 감독인 포스테코글루가 로테이션을 돌린 상황이었다. 그 뒤 결승전에서 한국과 다시 만나 2-1로 승리하여 우승했다. (역대 호주와의 A매치 전적 : 28전 8승 11무 9패 / 2010년 이후 : 7전 2승 3무 2패)



요약) 1. 호주가 체력적으로 더 나음 2. 호주식 선수비 후역습 하기 좋은 전술의 상대임 3. 한국 감독 인기 없음 4. 실질적으로 의미있는 대결 도르, 최근 전적도르로 할 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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