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세계관 흑막 중 하나인 공허 주시자들에 대한 긴글

공허 주시자는 공허 생명체들을 창조한 공허의 신적 존재들로 프렐요드 밑바닥에 잠들어있는 냉기 주시자들이 공허 주시자들임

일단 현 시점 세계관 내에서 가장 큰 위협인 공허의 신적 존재들인 만큼 그 강함은 엄청난편

라이엇 룬테라 스토리 작가인 WAAARGHbobo의 말에 따르면 아트록스는 초가스 렉사이 같은 공허 태생들을 상대로 이길 순 있어도 공허 주시자에겐 상대가 되지 않는 수준이라고 하며 위 문맥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아우솔은 주시자 한 명의 힘을 보고 엄청나게 고평가 했으며 아예 두려워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음

쨋든 이런놈들이 물질계 즉 우주 내부로 진입하기 위해 여러가지 사건을 벌였는데

그 중 첫번째는 바로 프렐요드 주시자 강림 사건 아주 오래전 프렐요드를 통치하던 마녀 3자매 아바로사 세릴다 리산드라가 있었음 이중 주시자들은 리산드라의 꿈속 세계로 접근하여 리산드라에게 영생의 힘을 주는 댓가로 자신들을 강림시키고 룬테라를 잠식하도록 도우라는 거래를 하게됨

이덕에 리산드라와 자매들은 영생을 얻게 되었지만 주시자들을 강림시키기 직전 세릴다와 아바로사가 주시자에게 복종하는 것과 자신들이 지킬려했던 룬테라를 잠식시키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했고 이때문에 리산드란 주시자들에게 강림하는걸 조금만 늦춰달라 간청했지만 주시자들은 리산드라의 말을 쌩까고 그냥 프렐요드로 강림해버림 그렇게 물질계(우주) 내부로 강림하게된 주시자들은 제일 먼저 공허 생명체들을 창조하고 프렐요드를 영원히 얼어붙게 만듦(이때문에 프렐요드 사람들은 공허 주시자들을 냉기의 주시자라 부르는 것) 일이 이지경까지 오자 결국 리산드라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자매들과 추종자들을 제물로 마법을 발동해 주시자들을 프렐요드 밑바닥에 봉인시키됨

이후로 고대 프렐요드인들과 현재 프렐요드인들은 리산드라의 마법에 주시자들이 완전히 죽은줄 알지만 위에서 봉인됬다 서술된대로 주시자는 죽은게 아니며 주시자가 봉인된지 영겁에 가까운 오랜 시간이 지난 현 시점 주시자들의 봉인은 서서히 풀리는 상황임(사실상 풀리기 직전임)

두번째는 이케시아 전쟁 현 시점으로 부터 수천년전 슈리마 제국과 이케시아 왕국 사이에 전쟁이 발발해 서로 싸우는 상황이었음 하지만 당연하게도 슈리마의 초월체 즉 신성전사들 때문에 이케시아쪽이 승리할 가능성은 아예 없는 수준이었고 신성전사들이 전장에 도착해 서로간의 치열한 전쟁은 커녕 슈리마쪽이 일방적인 학살을 벌이는 상황까지 오자 최후의 수단으로 공허의 균열을 열어버림 하지만 공허의 균열에서 나온 공허 생명체들은 슈리마 군대 이케시아 군대 분간하는것 없이 전부 박살내기 시작했고 당연히 공허 균열에 가까웠던 이케시아는 빠른 속도로 완전 개박살이 났고 이때 전쟁을 이끌던 사이작스 장군(잭스)과 질리언을 제외한 모든 이케시아인들이 왕국째로 전멸함 이후 공허 생명체들은 슈리마의 신성전사들과 싸우기 시작했고 이때 상황을 지켜보던 공허 주시자들이 신성전사들의 정신에 개입하게됨 공허와의 전투에서 살아남은 신성전사들은 제라스에 의해 슈리마가 박살나자 슈리마를 수호한다는 자신들 일생의 목적을 완전히 상실했고 이때 주시자의 세뇌의 여파로 육체와 정신이 완전했던 나서스와 레넥톤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신성전사들의 성향이 180도 변하며 다르킨으로 타락 결국 다르킨 전쟁이라는 재앙이 발발하게됨 여담으로 아트록스 대사중 공허 생명체들을 보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대사가 존재하는데 이 대사가 주시자들에게 세뇌당한 상태인걸 암시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