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드vs쉔 레넥vs나서스 얘네는 옛날부터 있던 근본 라이벌관계라서 라이벌퀘스트 보상의 밸런스는 둘째 치고 납득이라도 갔는데
이번 케일vs아트 트린vs킨드 라이벌퀘스트는 굳이? 라는 생각이듬
물론 시네마틱은 뽕 찼지 거대한 검을 휘두르는 악마 같은 외형의 아트록스 두개의 검을 휘두르는 천사 외형의 케일 룬테라의 저승사자 같은 존재 킨드레드 죽음을 저항하며 싸우는 트린
근데 뽕차는건 딱 여기까지임
굳이 아트vs판테온이라는 근본 관계를 버리고 케일이랑 인게임퀘스트까지 엮을 필요가 있었나? 롤에서 죽음을 극복한 놈이 한둘이 아닌데 굳이 킨드의 라이벌로 트린을 둘 필요가 있었나?
오히려 킨드는 죽음 그 자체를 형상화 했기때문에 라이벌퀘스트가 없고 애쉬vs세주vs리산 프렐요드 이스터에그가 있듯이 트린vs올라프를 나중에 시네마틱이든 코믹스든 만들어서 죽음을 저항하는 광전사vs군중제어기를 저항하는 광전사 라이벌퀘스트 만드는게 더 볼만 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