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아님. 러브호텔 맞음.
거울 마주보게 설치해서 진짜 기차처럼 길어 보이게 만들어 놓음.
역 앞에 있는 화장실 표지판.(진짜 화장실 앞에 달려 있음)
다목적 화장실 이라고 적혀 있다.
자리 양보 포스터.
연상이 취향이신 분. 아무튼 불편하신 분. 임산부 취향이신 분. 아기 플레이 취향이신 분.
윤리관 개박살.
진짜 열차처럼 안내방송도 나옴. 다음 역이나 광고(라는 이름의 섹드립) 같은 기본적인 것은 물론
"차량 내에서 치한 행위 등의 범죄행위가 있을 경우, 이를 목격하신 분이나 당사자 께서는 진속하게 신고해 주시고, 긴급을 요할 경우 차량 내에 설치되어 있는 긴급버튼을 눌러 주십시오."
라는 공익 안내같은 것도 나옴.
안에 보면 진짜 긴급 버튼 있음.
누르면 조명이 야시꾸리해 짐.
그리고 어째선지 존나 이상한 모양의 역 앞 휴게실 의자.
또 다른 방. 어째선지 존나 커다란 환자용 침대.
진료실은 충실하게 재현.
근데 시력 검사표가 이상함.
지. 보. 자. 세 글자 밖에 없음.
넌 뭔데.
진료 도구도 있음.
어째선지 청진기와 시력검사봉에는 진동 기능이 있음.
또 다른 방.
방 번호가 3학년 B 반 으로 적혀 있음.
간소하긴 하지만 제대로 교실 풍.
근데 누가 이걸 보관함에 두고 다니냐.
이 외에도 수상한 형태의 리코더 등이 있음
모든 방은 TV를 통해 성인용품이나 합법적인 미약, 코스프레 용품이나 야한 속옷까지 구매 및 대여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