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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원조가 어린이 히어로물인것

유머7개월 전gugu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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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NTR 비디오

1993년 방영된 어린이 특촬 드라마 전광초인 그리드맨.

해당 특촬은 전뇌세계에 있는 괴수와 싸우는 울트라맨 같은 히어로의 이야기를 그리는데 그래서 그런지 디지털이나 사이버 관련 범죄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문제의 에피소드는 해당 작품의 28화. 유카라는 작중 히로인이 그 주인공이다.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그런 유카를 스토킹하는 단역이 나오는데, 역대급 역겨움으로 팬들에게서 지금도 화자되는 우라야마 라는 캐릭터이다. 해당 캐릭터는 도촬로 유카의 스토킹 영상을 비디오로 모아두는 쌉변태 새끼 였는데

어느 날 이 사내에게 덮쳐지는 듯한 연출과 함께 유카가 행방불명 되게 된다. 그리고 몇 일 뒤, 당시 어린이 히어로물 치고는 외설스러운 복장과 함께 가족들한테 비디오레터가 도착하게 되고 자신은 지금이 행복하고 만족스러우니 자신을 찾지 말라며 웃는 얼굴로 말해오는 유카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뒤에 있는 우라야마의 모습은 덤. 후반부에서 밝혀지길 이 영상은 괴수로 인해 향상된 합성기술로 유카의 모습과 음성을 합성해서 나온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거짓된 기억임이 밝혀졌지만 당시 팬들에게는 크나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래도 일단 어린이 히어로물인 만큼 권선징악 엔딩으로 비디오는 전부 타버리고 만다.

무튼 여자 잼민이 납치 감금 후 합성 프로그램으로 NTR 동영상까지 조작해서 만든것도 모자라 그걸 가족에게 보낸 개역겨운 소아성애자 새끼로 진짜 역대급 단역이 되어버린 그였다.


뭐 애초에 세뇌최면도 세일러문이나 이누야샤 등의 작품에서 여캐 세뇌해서 동료들이랑 척 치게 만드는 게 원조인만큼

의외로 히토미 소재 원본이 청소년 미만층을 대상으로 한 만화에서 생기는 경우가 적지 않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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