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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면라이더 보스들의 목적

유머9개월 전gugu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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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쿠우가 - 운 다그바 제바

목적) 살인이 재미있어서

절대악. 살인을 재미있는 오락거리로 여기고 있기에 부하들에게 살인을 시켜 자신의 오락욕구를 충족시켜 왔다.

생명을 경시하는 경향이 강하며 그건 자신도 예외는 아니라 서로 죽고 죽이는 싸움 중에도 즐겁다며 웃기 바빴다. 가면라이더 아기토 - 어둠의 힘

목적) 온전히 인간만으로 인간을 이루기 위하여

세상을 만들어낸 두 개의 거대한 존재 중 하나. 인간을 나약한 존재니 어느 정도 우리가 보살펴야 한다는 빛의 힘과, 인간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존재이니 우리가 개입해서는 안 된다 라며 의견충돌을 일으켰고 결국 긴 싸움 끝에 빛의 힘을 소멸시킨다.

하지만 빛의 힘은 자신의 힘을 전 세계의 인간에게 뿌렸으며, 이것이 초능력이란 형태로 현대의 일부 인간들에게 발현하게 된다.

이를 본 어둠의 힘은 분노하며, '나는 인간의 인간이 아닌 부분을 혐오한다.' 라는 말과 함께 초능력자와 각성 위험이 있는 인류를 제거하려 한다. 가면라이더 류우키(드래건) - 칸자키 시로

목적) 여동생에게 새 생명을 주기 위해서

칸자키 시로의 여동생, 칸자키 유이는 20살을 맞이하면 소멸되는 운명을 타고 났었고, 칸자키 시로는 미러월드라는 거울 속 세계의 절대법칙인, 최후의 생존자는 한 가지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규칙으로 이 운명을 바꾸려 한다.

이 목적을 위해 간절한 소원이 있는 참가자들을 모으고 서로를 죽이는 살육전을 벌이게 하였으며, 마지막으로 남은 사람을 자신이 죽여 소원권을 강탈할 예정이었던 것.

하지만 여동생은 자신이 살기 위해 다른 이들을 희생시키고 싶지 않아했고 결국 스스로 소멸하고 만다.

가면라이더 555 - 아크 오르페녹

목적) 그저 존재했을 뿐.

아크 오르페녹은 죽음에서 돌아온 불사자, 오르페녹이라는 존재의 왕이며, 그렇기에 죽음이라는 철학이 존재 자체에 담겨 있다.

누군가를 완전한 불사로 만드는 능력을 가진 동시에, 누군가를 완전한 죽음으로 이끄는 힘 또한 가지고 있어서 존재하는 것만으로 인류에게 위협이 되어 제거되었다.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 조커

목적) 본능

절대자에 의해 모든 종의 조상이 벌이는 배틀로얄, 배틀파이트.

이 배틀 파이트에는 특수한 룰이 존재했는데 바로 어떤 종의 조상도 아닌 조커가 승리하면 세상의 생물들이 모두 죽음을 맞이하여 리셋된다는 것.

이를 막기 위해 인간의 조상은 일부러 그의 몸속에 봉인되고 조커에게 인간의 마음을 심어주어 현대까지 세상을 지켜냈지만, 여러 변수로 인해 조커는 결국 자신의 본성을 억누를 수 없는 상황에 쳐하게 된다.

인간을 사랑하고 생명을 아끼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지만 스스로의 본능을 막을 수 없어서 괴로워 하는 역대 보스들 중에서도 사정이 딱한 보스 중 하나.

가면라이더 히비키 - 코다마의 숲. 오로치 현상.

목저) 세상의 법칙

마화망이라 불리는 요괴들을 만들어내는 자연 현상. 코다마의 숲은 마화망이 있다면 반드시 생겨나고, 오로치 현상은 코다마의 숲이 발생하는 한 일어날 수 밖에 없는 필연적 존재다. 악의 없이 인류를 멸망시키는 거대한 자연재해. 가면라이더 카부토 - 그릴러스 웜

목적) 모든 인류의 괴인화

자신이 속한 조직에 큰 소속감을 느끼고 있던 인간이었으나, 그 조직이 해체되려 하자 큰 배신감을 느끼고 인류를 배신

모든 인간들을 네이티브라는 외계 종족으로 개조하기 위한 장치를 만들어내 이를 시행하려 한다. 가면라이더 덴오 - 카이

목적) 자신의 생존

자신의 시간선이 붕괴할 위기에 처하자 자신의 생존만을 위해서 현재와 과거의 인간들을 희생시키려는 계획을 실행한다.

이매진이라는 미래 종족을 과거로 보내 그 시간선이 붕괴되던 말던 자신의 시간선을 고칠 생각을 한 것.

가면라이더 키바 - 비숍

목적) 종족의 번영

자신들의 종족 팡가이아(뱀파이어와 같은 종족)가 세계를 지배해야 마땅하다 생각하는 인물.

인간과 공존을 택한 현대의 팡가이아의 킹을 탐탁지 않게 여겨 반역을 시도하며, 과거의 왕을 되살려 인류를 가축화 시키려고 한다.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목적) 세계의 수호

세상의 여행자이자 세상의 파괴자인 주인공 디케이드.

다양한 세계를 돌며 다양한 인물을 인식함으로써 그 세계를 유지 시키지만 정작 본인은 소속된 세계가 없기에 모든 세계의 법칙을 부수는 파괴자이기도 하다.

그래서 관측했다는 사실을 지우고 과거로 돌아가는 무한루프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가면라이더 더블 - 유토피아 도펀트

목적) 신인류의 탄생

가이아 메모리 라는 지구의 기억을 담은 USB를 통해 괴인이 된 이들 외의 인간을 모두 소멸시켜 노아의 방주를 만들려는 조직의 일원.

이 계획에 찬동한 이유는 사랑하는 이를 위해서 였지만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서 사랑하는 이를 자신의 손으로 죽여버리는 주객전도가 일어나고 만다.

결국 멘탈 붕괴해서 신인류의 탄생에 집착하게 되고만다. 가면라이더 오즈 - 공룡 그리드

목적) 아름다운 채로 모든 이야기를 완성시키기 위해서

친누나가 자신을 버리고 남자와 결혼하려 하는 것을 순간적인 공포와 강박으로 살해해 버리면서 그의 가치관은 삐뚤어지기 시작했다.

결국 다른 남자와 결혼하기 전 죽어버린 누나를 온전히 자신의 누나로서 완성 되었다고 여겨 "모든 것의 완성은 죽음, 소멸." 이라는 가치관을 가지게 된다.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해주는 사람들을 보며 이 세상을 상냥한 채로 완결내고 쉽다는 충동에 휩싸여 지구를 멸망시키려 한다. 가면라이더 포제 - 사지타리우스 조디아츠 노바

목적) 지구외 존재와 만난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릴 적 우주의 존재인 프레젠터와 교감하게 되어 우주적 존재를 인식하고 훗날 반드시 직접 만나러 가겠다며 프레젠터와 우정을 키웠다.

하지만 자신의 몸이 늙어가며 죽음이 다가오자 약속을 이뤄야 한다는 강박에 휩싸여 우주로 나가기 위해 어떤 희생이 일어날지 모르는 계획을 실현하게 된다.

프레젠터까지 도달하기 위한 출력에 의한 반작용으로 지구에 어떤 피해가 올지 모름에도 자신을 쏘아 올리려 한 것.

이후 주인공 일행에게 패배 후 소멸하면서 프레젠터에게 약속을 못 지켰다고 사과하면서 언젠가 주인공 일행이 너를 만나러 갈 것이다라며 웃으면서 사망한다. 가면라이더 위자드 - 그렘린 진화체

목적) 연쇄살인이라는 자신의 희망을 위해서

인간인 시절부터 흰 옷을 입은 긴 머리 여성들을 죽여 온 사이코패스

자신의 고백을 거절한 여성에게 증오를 가지게 되어 그런 여성을 모조리 죽여버리는 것이 자신의 희망이라고 소개한다.

작 중 마법사는 희망을 지키는 존재인 것처럼 묘사되기에 마지막에 "사람의 희망을 짓밟고, 네가 그러고도 마법사냐?" 라고 망발을 펼치지만 "사람의 마음을 포기한 너는 사람이 아니다." 라는 어린이 히어로물 치고는 신랄한 비난을 받고는 사망한다. 가면라이더 가이무 - 로드 바론

목적) 힘 있는 자가 모든 걸 정한다는 사상을 증명하기 위해

어린 시절 대기업의 행패 때문에 도산한 아버지를 보며 강자에게 짓밟히지 않기 위해서는 강자보다 강해져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생겼다.

힘을 추구하는 삶을 살다 강자가 약자를 지배하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황금의 과실 쟁탈전에 참여하게 되고 결국 주인공에게 패배.

죽어가는 자신을 안고 우는 주인공에게 "왜 우는 것이냐. 너는 나보다 강한데..." 라며 의문을 표하고 주인공의 "울어도 돼. 설령 그게 약함 이더라도... 나는 거부하지 않겠어. 나는 울면서 나아갈꺼야." 라는 대답을 듣고 약함을 받아들이고 걸어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강함임을 깨닫고 만족하며 사망한다.

약자를 지배한다라고 말하기는 하지만 하는 말을 들어보면 약자가 강자가 될 때까지 지키는 것 또한 지배에 포함되어 있는 듯. 다리우스와 같은 사상이라고 보면 편하다.

훗날 일시적으로 부활하자 자신을 희생해 가면서 "나를 굽히게 만들면서까지 지켜낸 세계다. 죽어도 지켜내라." 라면서 부활한 뒤에도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주인공을 돕는 모습을 보여 팬층이 탄탄한 최종보스다.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 골드 드라이브

목적) 세상의 지배자가 되기 위해

자신의 두뇌만이 유일하게 세상에서 가치 있는 것이라고 믿고 있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가족 또한 그에게 있어서 실험체에 불과했으며 작중 괴인으로서 등장하는 자신이 만든 인공생명체 또한 마찬가지였다.

세상의 모든 걸 정지시켜 모든 걸 관리, 완전한 지배자가 되려 하지만 자신이 만든 인공생명체와 주인공들의 연합군에 패배, 사망한다.

가면라이더 고스트 - 그레이트 아이저

목적) 인류의 가능성이 자신에게 위협이 될 꺼라 생각하여 인류를 멸망시키려 함.

작중 세계관은 2개의 세계가 있는데 인간계와 안마계이다. 다양한 이해 관계가 얽혀 두 세계는 다툼을 계속 했는데 이 불화의 타래를 주인공이 전부 풀어버려 평화로운 엔딩을 맞이하려 한다.

하지만 이를 본 상위존재인 그레이트 아이저는 서로 이해할 리 없는 두 존재를 이해하게 만든 인간의 감정과 그 감정이 만들어내는 기적을 자신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위험 요소라 판단하여 인류를 멸망시키려 한다.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 게무데우스 크로노스

목적) 자신의 회사에서 만든 게임을 영원히 사랑받는 컨텐츠로 만들기 위해

모든 유저들이 절대로 접지 않고 영원히 이어질 게임을 만들어 회사를 성장시키려는 다소 괴상한 목적을 가진 보스지만, 그 방법이 상당히 잔인하다.

일단 아무 정보도 공개하지 않은 채 게임을 발매. 하지만 이 게임을 이용한 사람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육체가 데이터화 하여 게임 데이터로서 저장되게 된다.

이렇게 사라진 이들을 부활시키기 위해선 게임을 클리어해야 하는데 보스를 절대공략불가능 수준의 난이도로 만들어 두고

소중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찾아오는 이들을 다시 데이터화 하여 게임 속에 가두는 악순환의 반복으로 영원히 유저가 유입되는 게임을 만들려고 한 것이다.

가면라이더 빌드 - 에볼트

목적) 행성을 섭취해 더욱 강해지기 위해

에볼트의 종족은 플래닛 이터인 외계 생명체. 행성을 흡수하여 개체의 힘을 강화 시키는 종족인데

화성을 흡수하려다 화성의 여왕에게 봉인당한 에볼트는 힘을 회복하기 위해 지구에서 암약하게 된다.

가면라이더 지오 - 어나더 디케이드

목적) 모든 라이더의 왕, 지오의 힘을 흡수하여 자신의 세계에서 왕이 되기 위해서

필연적으로 모든 것의 왕이 되는 주인공의 힘을 흡수하여 자신보다 강한 여동생을 찍어 누르고 자신의 세계의 왕이 되기 위해서 과거와 미래의 역사를 비틀어 버린다.

결국에는 주인공의 힘을 흡수할 기회를 얻지만 모든 라이더의 역사 자체인 지오의 힘을 어나더 디케이드라는 작은 그릇에는 모두 담지 못하였고 "너무 얕본 모양이구나. 라이더의 역사를." 이라는 말을 들으며 결국 힘을 감당하지 못 하고 튕겨 나간다.

이후 라이더 킥을 맞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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