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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삶이 기적인 이유

유머10개월 전gugu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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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89년 소행성이 지구에 떨어질 뻔 하였다.

1989년 소행성 아스클레피우스가 지구와 충돌할 뻔 하였었다.

다행히 지구를 빗겨가 무사히 레이더 범위에서도 벗어났지만 그 오차는 고작해야 6시간.

모종의 이유로 궤도가 바뀌었거나 소행성의 이동속도가 조금만 더 빨랐다면 지구에 직격하여 인류는 괴멸적인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 예상된다. 2. 2012년 태양 폭발

아는 사람도 있겠지만 태양은 주기적으로 크고 작은 폭발을 일으키는 행성이다.

이 폭발로 인해 발생하는 폭풍을 플레어라고 하는데 2012년에는 전례가 없을 정도로 거대한 폭반과 플레어가 발생한 적이 있었다.

지구가 약 1주일 전에 지나간 자리를 휩쓸고 간 플레어는 상당한 위력이었으며

태양과의 거리를 생각해 보면 천문학적 관점으로 1주일 차이로 빗나간 것은 정말 아슬아슬하게 빗나간 수준이라고 한다.

지구에 적중하였을 시 대부분의 국가가 소멸되고 살아남은 나머지 국가들도 재건은 어려웠을 꺼라고 한다. 3. 곰은 사람을 찢어

1962년 아직 세상이 전쟁의 아픔을 잊지 못 했던 시절에 미국의 어느 공군기지에서 침입자 발생이라는 경보가 울렸다.

당시 쿠바 미사일 위기로 인한 극도의 긴장 상태도 있어 즉시 상부로 보고가 올라갔고 전달과정에서 오류가 생겨 다른 공군기지에서는 '3차 세계대전 발발' 이라는 경보가 울리기도 하였다.

당연히 상황을 파악할 여유가 있지도 않아서 공격을 하니 마니 하던 도중 한 트럭 운전사의 '펜스에 곰이 메달려 있다.' 라는 제보를 받아 센서의 오류로 인해 감지된 침입자가 곰임을 알게 되었고 당시 몇 몇 군인들은 안도하며 트런 운전사를 헝가래 했다고 한다.

만약 그 상황에서 군사적 움직임을 보였다면 당연히 세계 3차 대전이 발발하여 핵전쟁으로 온갖 곳이 쑥대밭이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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