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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뿌리 사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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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지 않겠지만, 여긴 업계에서 이름 쫌 있다 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며 애니메이션 회사 중에서 1티어 급에 속하는 회사이다.








또 다른 회사와 달리 베테랑들이 본인들 받을 돈까지 깍아가면서 원래 단가제(영상을 만들고 그 만큼 돈을 받아감)였던 다른 애니회사와 달리 단가제+월급 170만원(그보다 더 높은 경우도 많음)을 주며 신인들에게 안정적인 삶을 지원해주고 장기적으로 더 나아가 신인들을 키워










놀랍게도 회사 내에서 장기적인 운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자체 애니메이션까지 제작을 해 만약 성공만 한다면











단가제로 돈을 받아 일정하게 돈을 벌지 못해 굶어죽는 애니메이팅 시장에 월급제+단가제로 성공하는 선례를 남겨 많은 애니메이터들에게 희망을 줬을 것 이다.












근데 터졌다. 넷플릭스의 애니메이션 시장 지원, 순항하고 있는 뿌리(연매출이 46억) 희생해서라도 애니메이션 시장을 살릴려던 베테랑들이라는 실패할 수 없는 조건들을 내달고











손가락 하나를 못참아서 뿌리의 목적이였던 월급제를 시장에 도입도 흐지부지 되었고 이로 인해 신인들의 안정적인 성장도 실패로 돌아갔으며 카툰 네트워크, 워너브라더스 같은 이름 있는 회사와도 한국 기업이 계약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 조차도 회사 이미지가 망가지면서 선례로 내놓을 수 없기에 따지고보면 저 손가락이 애니메이션 시장에 끼친 영향이 어마무시한 것이다.










blitzcrank_sad_confused_inventory  아니 근데 애니메이션 시장이고 나발이고 짜피 페미기업이고 저딴 선례로 성공했어도 언젠간 무너질 시장이 아니였나? 라 말할 수 있다.










근데 이거 찾을 수 있냐? 사실 이 새끼들도 대단한게 무려 뿌리랑 대기업의 검사를 다 피해갔다.(확실하진 않음)









그리고 애초에 베테랑들은 대다수가 페미가 아니다. 사실 이 사람들도 지금 뒷목을 잡고 있다. 애초에 이 사람들 입장에서는 월급도 나눠주고 키워줬는데 뒤에서 칼을 맞은 입장인 것 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사건에 가장 큰 문제점은 하청업체가 작업물에 장난질을 침+애니메이션 시장에 지장을 줌이다. 뭐 혐오도 문제지만 그걸 빼놓고도 충분히 문제점이 많다.










왜 MBC는 본인들만 주의조치를 받은 지 모르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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