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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한테 지고 무인도에서 미역만 먹은 일본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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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장군은 바로 일본의 와키자카 야스히루라는 장군이다 한산도 대첩에서 대패한 그는 조선의 추격 선단을 피해 달아나다가 어떤 무인도에 고립되어 버렸다. 와키자카는 거기서 10일 간 표류하며 먹을게 없으니 섬에서 나는 미역을 먹으며 버텼다. 그러면서 조선의 수군이 일본군 수색을 포기하기만을 기다렸다. 이후 조선 수군이 철수하자 나타난 구조선을 통해 와키자카는 무인도를 간신히 탈출했다. 일본으로 돌아간 와키자카는 이때의 일을 과장이나 축소 없이 그대로 기록했고, 이후 와키자카 가문은 한산도 대첩이 벌어졌던 7월 8일만 되면 집안 전체가 미역만 먹는 풍습이 생겨났다. 그리고 현대의 그의 후손들조차 한산도 대첩 하면 집에서 미역만 먹는 날이라고 언급할 만큼 치욕적인 대패라고 기억 하고 있다. 여담으로 일본의 장수 와키자카는 이순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내가 가장 증오하는건 이순신이오. 허나 내가 가장 술한잔 하고싶은 것도 이순신이오." 라고 했다 전해진다

영화 한산에서 나온 와키자카 imag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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